김주형, US 오픈 2라운드 공동 2위 도약…선두 클라크에 4타 차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주형이 남자 골프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 오픈 둘째 날 공동 2위로 올라섰다.
김주형은 2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시네콕 힐스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제126회 US오픈(총상금 22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김주형은 중간 합계 3언더파 137타를 기록, 매트 피츠 패트릭(잉글랜드), 잰더 쇼플리, 샘 스티븐스(이상 미국)와 함께 17위에서 공동 2위까지 도약했다.
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김주형은 지난해 26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을 단 한 번 밖에 기록하지 못하는 등 부진에 빠졌다.
올 시즌에도 14개의 대회에서 5월 머틀 비치 클래식에서 기록한 6위가 유일한 톱10이었다.
지난해 부진하면서 US 오픈에 출전하지도 못했던 김주형은 2라운드에서 좋은 집중력을 보이면서 단숨에 선두권까지 치고 올라가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1번 홀에서 출발한 김주형은 파 행진을 이어가다 5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다. 하지만 6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전반을 이븐파로 마쳤다.
하지만 후반 들어서 김주형은 살아나기 시작했다. 후반 10번 홀에서 버디를 낚은 김주형은 12번 홀에서 한 타를 더 줄였고, 16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상위권으로 올라간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선두 자리는 윈덤 클라크(7언더파 133타)가 이틀 연속 지켰다. 2위 그룹과는 4타 차다.
이번 대회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고 있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공동 49위에서 공동 11위까지 올라섰다.
임성재는 이날 2언더파를 기록해 중간 합계 2오버파 142타로 공동 34위를 기록했고, 김시우는 중간 합계 6오버파에 그치며 컷 탈락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눈물의 멕시코전, 그래도 박수 보낸 ★들…민호·윤두준→박명수 "선수들 고생했다" [ST이슈]
- 최철호, 택배 일용직 근황 후 음주난동 체포 사과 "입 열개라도 할 말 없어"(특종세상)
- 유튜버 겸 배우, 무전 취식하고 음주운전…경찰 입건 조사 중
- "소름끼치고 무서워"…'솔지5' 김민지, 주거지 노출 충격
- '성형 1억 쓴' 이세영, 부작용 고백 "가슴 4개 됐었다"
- 유튜버 겸 배우, 무전 취식하고 음주운전…경찰 입건 조사 중
- '성형 1억 쓴' 이세영, 부작용 고백 "가슴 4개 됐었다"
- 배용준·박수진·박신혜·최태준 부부, 이번엔 디즈니 크루즈 탔다…목격담 확산
- "체벌이 아니라 교권을 원한다"…'참교육'을 본 교사들의 진짜 반응 [ST취재기획]
- "소름끼치고 무서워"…'솔지5' 김민지, 주거지 노출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