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 국립중앙박물관 홍보대사 위촉…한국 문화 알린다
홍성희 2026. 6. 20. 10:11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본명 김남준)이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전 세계에 한국 문화유산을 알립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방탄소년단 RM을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글로벌 홍보대사를 임명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RM은 평소 한국 전통문화와 미술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으며, 나라 밖 문화유산을 보존·복원하고 활용하는 데 써달라며 2021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국가유산청 산하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에 1억 원씩 기부한 바 있습니다.
RM은 앞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을 알리는 여러 홍보 활동을 함께하며 한국 역사와 전통문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RM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과 상설 전시관 2층 서화실에서 열리는 '단원 김홍도, 시대를 그리다' 전시를 둘러봤습니다.
박물관 측은 조선 지도의 결정판으로 꼽히는 '대동여지도' 원본을 축소해서 만든 문화상품 '대동여지도 족자 특별판(스페셜 에디션)'을 RM에 전달했습니다.
RM은 홍보대사 위촉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문화유산이 지닌 아름다움과 가치가 더 많은 분께 전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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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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