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곳곳에 비…강원도 강릉 '호우경보'
[앵커]
밤사이 전국 대부분에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강원도를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강수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다량의 수증기를 품은 비구름이 주말 전국을 뒤덮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울릉도와 독도, 강원 산간과 강릉에 호우경보가, 그 밖의 강원 동해안은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울릉도와 강원 산간으로는 시간당 40㎜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경북 울진과 강원 춘천 등에서도 1시간 강수량이 30㎜ 안팎인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밤사이 제주산간은 140㎜ 안팎의 큰비가, 경북과 강원 등에서도 100㎜가 넘는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여주 83㎜, 충남 공주 97㎜, 전북 진안 69㎜ 등 전국 곳곳에서 많은 비가 왔습니다.
비구름이 동쪽으로 점차 이동하며 강원산간은 내일 오전까지 200㎜ 이상, 강원 동해안도 150㎜가 넘는 큰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경기동부 10~40㎜, 그 밖의 전국에서도 최대 20㎜의 비가 오다 오늘 저녁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비구름에 하층에서 다량의 수증기가 더해지며 발달했습니다.
비와 함께 강풍이 동반되며 강원산간과 부산 등에서는 초속 25m가 넘는 태풍급 돌풍이 관측됐습니다.
종일 비가 내리며 가시거리가 짧은 만큼, 운전할 때는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평소보다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또 하천이나 계곡, 해안가 등은 비바람이 몰아칠 때가 있어 접근을 자제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박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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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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