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학성갤러리서 지덕희 개인전 '호시절' 개최
![전시 안내문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0/yonhap/20260620090304684uffg.jpg)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원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운영하는 학성갤러리에서 지덕희 작가의 개인전 '호시절(好時節)'이 오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열린다.
학성갤러리는 학성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된 문화 거점 공간이다.
지역 예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진행한 '2026 학성갤러리 전시 참여 작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작가의 전시다.
시민 참여형 전시기획단의 심사를 거쳐 지역 중견작가인 지덕희 작가가 참여하게 됐다.
전시명인 '호시절'은 특별한 날이 아닌 문득 마음이 놓이는 평온한 순간을 뜻한다.
지 작가는 작품 속 호랑이와 까치에 자기 모습을 투영해 삶 속에서 마주한 감정과 기억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고단한 시간을 지나온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원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 작가는 일상과 자연을 소재로 행복의 의미를 탐구해 왔으며, '호시절', '산, 삶', '길을 걷다 마주하는' 등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또 제주국제화랑미술제와 취리히 아트페어, 뱅크아트페어 싱가포르 등 국내외 전시에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덕희 작가는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순간에 집중할 때 비로소 선명해진다"며 "내가 그리는 호시절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평안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식 원주시 도시재생과장은 20일 "이번 전시가 지역 예술과 시민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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