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이젠 ‘억대’ 그룹이다

이선명 기자 2026. 6. 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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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차트 누적 275만 장 판매
‘빌보드 200’ 5주 연속 진입해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미니 2집 ‘그린그린’(GREENGREEN)으로 스포티파이 2억 재생을 넘기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빅히트 뮤직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스포티파이에서 잇달아 억대 스트리밍 기록을 세우고 있다.

20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미니 2집 ‘그린그린’(GREENGREEN)은 18일 자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 수 2억 회를 넘겼다. 발매 45일 만으로, 5월 19일 자에 1억 회를 기록한 뒤 30일 만에 다시 1억 회를 더했다. 지난해 미니 1집이 2억 스트리밍에 80일이 걸린 것과 비교해 기간을 크게 줄였다.

기록 단축은 타이틀곡 ‘레드레드’(REDRED)가 이끌었다. ‘레드레드’는 16일 자 스포티파이에서 단일곡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넘겼다. 4월 20일 발표일 기준 57일 만으로, 소속사는 최근 5년 내 데뷔한 보이그룹 노래 중 가장 빨리 억대 스트리밍에 오른 곡이라고 설명했다.

‘레드레드’는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6월 12~18일 집계) 112위로 8주째 차트에 머물고 있다. 한국 ‘위클리 톱 송’에서는 7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최근에는 “넘어가 16강 green green” 등으로 개사한 비공식 월드컵 응원가 버전을 숏폼 플랫폼에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음반 성적도 신인급을 웃돈다. 18일 써클차트가 발표한 최신 앨범 차트(6월 7~13일 집계)에서 미니 2집의 누적 판매량은 274만여 장으로 집계됐다.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 231만 장을 넘기며 2연속 더블 밀리언을 기록한 뒤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는 자체 최고인 3위(5월 23일 자)로 진입한 뒤 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코르티스는 7월부터 9월까지 한국과 북미, 일본 9개 도시에서 데뷔 후 첫 단독 투어 ‘2026 코르티스 투어 〈PUT YOUR PHONE DOWN〉’을 14회 연다. 이에 앞서 23일 개막하는 프랑스 파리 남성복 패션위크에도 참석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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