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물결' 함안 강주해바라기축제 셔틀버스·주차장 확대

박영민 2026. 6. 2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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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해바라기축제장에 만개한 해바라기 군락 [함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연합뉴스) 박영민 기자 = 경남 함안군은 강주해바라기축제 개막 첫 주말인 20∼21일 하루 1만명 안팎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주해바라기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지난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장에는 4만2천500㎡ 규모의 해바라기 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바람개비 언덕과 풍차, 색색의 야외 벤치 등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됐다.

축제가 열리는 강주마을은 해바라기밭과 법수산 자락이 어우러져 초여름 대표 관광명소로 꼽힌다.

군은 주말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행사장 인근 5개 주차장 외에 강주일반산업단지와 법수중학교를 예비주차장으로 추가 운영한다.

예비주차장과 축제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는 주말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해 방문객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지난해 강주해바라기축제에는 7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 축제는 마을 주민들이 비료 살포와 해바라기 파종, 비닐 멀칭 등 준비 작업에 직접 참여해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성공적인 마을 축제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집중호우 등 기상 악화가 아니면 포토존과 농산물 판매장, 먹거리 판매장은 정상 운영한다"며 "강주마을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m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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