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에 뭐하지?"…서울 자치구 캠프·특강 풍성[서울in]

한지명 기자 2026. 6. 2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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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코딩·영어부터 진학설계까지 맞춤형 프로그램
초등학생·청소년·학부모 대상 참가자 모집

[편집자주] [서울in]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자세히 들여다보는 코너입니다. 자치구들의 주요 사업과 유익한 정보를 모아 독자들에게 소개합니다.

영어 캠프.(송파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여름방학을 앞두고 서울 자치구들이 초등학생과 청소년,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AI·코딩·영어교육부터 진로·진학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교육 콘텐츠가 마련됐다.

20일 각 자치구에 따르면 도봉구는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2박 3일 일정의 '미래인재캠프'를 운영한다. 관계형성 활동과 공동체 활동, 도전활동, 천체관측, 팀별 미션수행 등으로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악구는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어린이 UP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재생에너지 과학수업과 용돈 관리 경제교육, 추리 보드게임, 체스, 코딩, 캐릭터 디자인, 클레이아트 등 총 10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온라인 인문학 강좌 '우리 고전 속 슈퍼히어로와 악당들'도 함께 진행한다.

송파구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 미술 활동과 과학 실험을 접목한 체험형 영어교육을 진행하며 세계문화체험과 마켓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해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90%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AI 창의융합캠프' 홍보 포스터.(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는 예비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AI 창의융합캠프'를 마련했다. 게임 코딩과 AI 로봇, 3D 메이커, 드론 코딩, 중등 파이썬 등 총 8개 과정을 운영하며 이화여대 전문 강사진이 참여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금천구는 '글로벌인재학당 여름특강'을 통해 영어·중국어 중심의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총 232명을 대상으로 원서 읽기, 영어 토론, 원어민 회화, 사이언스 잉글리쉬, 아트 잉글리쉬, 중국어 강좌 등 28개 수업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광진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연계 진학 탐색 캠프'를 개최한다. 참가 학생들은 다중지능검사와 교과목 선호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고,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제표를 활용해 직접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체험에 참여한다. 앞서 겨울방학에 운영된 같은 프로그램은 만족도 90.2%를 기록했다.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양천구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설명회 '19시, 미래를 켜다(Future ON)'를 운영한다. 첫 강연에서는 교육 전문기자 출신 방종임 대표가 'AI 시대 앞서가는 부모를 위한 자녀 교육법'을 주제로 미래 교육환경 변화와 부모의 역할을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평일 오후 7시에 열리며 학부모 4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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