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율, 협회장배 2관왕 도전 정조준 [제5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박성진 기자 2026. 6. 20.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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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관왕을 노리는 김예율 / 박상욱 기자

김예율(강진동초)이 제5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이하 협회장배) 12세부 대회 2관왕을 노린다. 김예율은 19일까지 여자단식 4강, 여자복식 결승에 모두 진출하며 2관왕 가능성을 남겨놨다. 

김예율은 19일 열린 단식 8강에서 장연서(디그니티A)에 5-7 7-6(2) 6-3 역전승을 거둔데 이어, 김유빈(춘천SC)과 짝을 이룬 복식 4강에서는 문정윤(홍연초)-정지아(화성TA) 조를 5-3 4-1로 제압했다.

여자 12세부에서 두 종목 모두 살아남은 선수는 김예율이 유일하다.

김예율은 지난 5월, 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2세부 개인전단식에서 우승했다. 국내 초등부랭킹은 3위이며 이번 대회에서는 2번 시드를 받았다. 국내 1,2위인 황빛나(죽산초)와 송하이(부천GS)는 현재 이탈리아 포르토 산 조르지오 유럽 12세부 투어 대회에 출전 중으로 이번 협회장배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대회 톱시드를 받은 손채린(서울잠실초)은 이정은(디그니티A)을 6-1 1-6 6-2로 꺾고 4강에 합류했다. 지난 3월, 종별테니스대회에서는 손채린이 김예율을 꺾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단식 8강에서 아쉽게 패했던 디그니티아카데미 소속의 장연서와 이정은은 복식에서 합을 맞춰 경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김예율-김유빈 조와 맞붙는다.

10세부 여자단식에서는 우한빛(양구비봉초), 김지아(충주교현초), 권민혜(ATA), 이은별(양구비봉초)이 4강에 올랐다.

제5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이하 협회장배)는 6월 16일 개막했다. 올해 협회장배는 10세, 12세부가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리며 이후 14세, 16세, 18세부 대회(6월 22일~7월 1일), 일반부(7월 2~9일), 대학부(7월 4~11일) 순으로 이어진다. 강원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26일간 모든 연령부서 경기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9일 여자부 경기 결과

▶ 12세부 여자단식 8강
손채린 6-1 1-6 6-2 이정은
오서영 6-3 6-2 김유빈
문정윤 6-2 6-0 홍정연
김예율 5-7 7-6(2) 6-3 장연서

▶ 10세부 여자단식 8강
우한빛 6-2 6-3 이지아
김지아 6-3 6-1 배서진
권민혜 6-0 6-1 김규린
이은별 6-0 6-1 김하빈

▶ 12세부 여자복식 4강
김예율-김유빈 5-3 4-1 문정윤-정지아
이정은-장연서 4-2 4-5(3) [10-4] 손채린-양채현

▶ 10세부 여자복식 4강
김지아-이은별 5-3 4-1 권민혜-배서진
우한빛-이지아 4-2 2-4 [10-5] 김희호-박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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