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그린에서 희비 엇갈린 황유민과 임진희 [마이어 LPGA 클래식]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두 번째 정상을 향해 뛰는 루키 황유민(23)과 3년차 임진희(27)는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은 325만달러) 오프닝 이틀 동안 같은 조에 편성됐다.
둘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611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둘째 날 아르피차야 유볼(태국)과 1번홀에서 나란히 티오프했다.
황유민은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은 2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2개를 적어내 이븐파 72타를 쳤다.
전반 6번홀(파4) 보기와 8번홀(파5) 버디를 바꾼 뒤 15번홀(파3)에서 나온 보기는 마지막 18번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1라운드 때 공동 4위였던 황유민은 한국시각 오전 4시 현재 공동 18위(4언더파 140타)에 위치해 있다.
임진희는 이날 보기 없이 5개 버디를 솎아내 5언더파 67타를 때렸다.
전날 2오버파 공동 115위에 머물렀던 임진희는 2라운드 선전에 힘입어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를 작성했다. 80계단 이상 뛰어오른 공동 27위에 자리해 있다.
이번 대회 이틀간 두 선수의 희비가 교차한 곳은 그린이다.
황유민은 첫날 퍼트 수 28개(쓰리퍼트 1개 포함)를 적었고,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71개를 기록했다. 임진희는 퍼트 수 33개(쓰리퍼트 1개 포함)에 그린 적중시 퍼트 수 2.0개를 써내며 출발했다.
둘째 날에는 상황이 바뀌어 임진희가 퍼트 수 28개로 막았고, 황유민은 33개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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