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전부가 아니야!' 리브스, 이번에도 페이컷 재계약 유력?

[점프볼=이규빈 기자] 리브스의 잔류 가능성이 매우 크다.
미국 현지 기자 '스티브 맥메나민'은 19일(한국시간) 오스틴 리브스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이번 여름, FA가 되는 리브스의 결정은 단순히 금액에 좌우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였다. 리브스가 거듭 LA 레이커스에서 선수 생활 전체를 보내고 싶다고 얘기한 점도 재조명했다.
리브스는 인간 승리의 표본과 같은 선수다. 2021 NBA 드래프트에 참여했으나, 어느 팀의 선택도 받지 못했고, 레이커스 G리그 팀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하지만 빠르게 두각을 드러냈고, 2년차 시즌부터 평균 두 자릿수 득점하는 선수로 거듭났다. 리브스의 성장은 계속됐다. 매년 평균 득점이 올랐고, 지난 시즌에는 처음으로 평균 20점 고지에 올랐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평균 23.3점 5.5어시스트로 올스타급 활약을 펼쳤다.
이런 인간 승리 스토리는 스포츠 팬들이 열광할 수밖에 없다. 또 NBA 최고의 인기팀인 레이커스 소속이므로 리브스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 리브스도 자신에게 기회를 준 레이커스에 매번 고마움을 표했다.
2022-2023시즌이 끝나고, 리브스는 제한적 FA가 됐다. 당시에도 이미 쏠쏠한 자원이던 리브스를 노리는 팀은 많았으나, 곧바로 레이커스와 4년 5600만 달러 규모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예상 금액보다 훨씬 적었고, 당연히 페이컷 얘기도 나왔다.

이번에도 같은 상황이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레이커스가 리브스에 제시할 수 있는 금액은 최대 5년 2억 4000만 달러지만, 이는 아무리 리브스라도 과분하다. 현지 매체에서 예상한 금액은 4년 1억 8000만 달러 수준이었으나, 최근에는 이것보다 적을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레이커스를 향한 리브스의 애정이 대단하다. 이번 여름, 레이커스는 해야 할 과제가 많다. 르브론 제임스와 리브스의 재계약은 물론이고, 센터와 포워드 등 로스터 대부분을 보강해야 한다. 만약 리브스가 욕심을 부렸다면, 레이커스의 전력 보강은 어려웠을 것이다.
리브스와 레이커스가 다음 시즌 어떤 성적을 거둘지 벌써 기대된다.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