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딸' 성빈, '뼈말라' 47kg 됐다…오빠 성준 "모르는 여자 사진인 줄"

조나연 2026. 6. 1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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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사진 = 유튜브 채널 '술 빚는 윤주모'

배우 성동일 딸 성빈이 어느덧 입시를 준비하는 현대무용 전공생으로 성장한 근황을 전했다.

19일 '술 빚는 윤주모' 채널에는 '귀염뽀짝 빈이&준이 다 컸다 아빠 빼고 푸는 아빠! 어디가? 추억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성동일은 아들 성준, 딸 성빈과 함께 윤나라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을 찾았다. 현재 성빈은 현대무용을 전공하며 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3으로, 입시와 체중 관리를 병행하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무용 전공자를 위한 메뉴가 준비되자 자연스럽게 식단 관리 이야기가 이어졌다. 윤주모가 "다이어트도 해야 하고 몸 관리하는 거 힘들지 않나"라고 묻자 성빈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앞서 성동일은 다른 영상에서 딸의 몸무게가 47kg 정도라고 언급하며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얘가 먹는 걸 너무 좋아한다. 그리고 맛집을 정말 좋아하는 애다. (마음껏 못 먹어서) 너무 힘들 것"이라며 딸을 향한 안쓰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술 빚는 윤주모'

성빈은 "사실 지금도 엄청 강박 있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는 않다"면서 "고3 되고 힘드니까 저절로 빠지더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어 "좀 더 빼야한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윤주모는 "뺄 곳이 없다"고 반응했고, 성준 역시 "항상 저도 그 생각을 한다. 빈이 보다 저를 보면 뺄 게 많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성동일은 딸이 예술고 진학을 결심했던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택시를 타고 접수 몇 시간 전에 가서 원서를 냈다"며 "그때는 화가 났다. 아버지 입장에서는 자기 마음대로 원서를 낸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딸의 확고한 의지와 노력만큼은 인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술 빚는 윤주모'


앞서 성동일은 "몸 자체가 무용을 하기 좋은 체형은 아니었는데 엄청난 노력으로 이겨냈다. 어릴 때는 완전 안짱다리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무용으로 꼭 먹고 살지 않더라도 콩쿠르에 나갈 정도로 노력했다면 그 자체로 충분하다"며 "성실하기만 하면 어디서든 잘 살아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고 말하며 딸의 노력을 언급한 바.

아들 성준 역시 동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빈이는 어릴 때부터 책을 정말 많이 읽었다"며 "속독을 하는데도 내용을 꼼꼼하게 읽고 다 기억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고 준비를 시작한 뒤에는 볼 일이 거의 없었다"며 "삼촌이 보내준 사진을 보고 처음에는 모르는 여자 사진인 줄 알 정도로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맨날 부모님께 빈이가 정말 열심히 한다는 이야기만 들었는데 사진을 보니 진짜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고 덧붙이며 동생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오랜 시간 이어진 입시 준비는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성빈 역시 "입시 기간이 길어서 힘들다"고 털어놓으면서도 꾸준히 자기관리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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