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혜영, 거실도 암막커튼 "불안해서 닫아놔…'응팔' 후 조심스러워져" ('나혼산')

남금주 2026. 6. 19. 23:4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류혜영이 암막 커튼을 치는 이유를 털어놓았다.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전현무, 구성환, 기안84, 김신영, 코드쿤스트와 게스트 류혜영이 출연했다.

이날 류혜영은 "혼자 산 지 11년 차"라고 소개했다. '나혼산' 스튜디오에 처음 나온 류혜영은 "생각보다 작아서 옹기종기 얘기하기 편하겠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구성환은 류혜영의 팬이라고 고백하며 "단편 영화, 독립영화 때부터 팬이었다"라고 밝혔다.

류혜영은 일어나자마자 어두운 방에서 콘텐츠를 시청하고, 앱으로 외국어 공부를 시작했다. 영어에 이어 일본어까지 공부하는 류혜영은 "날 칭찬할 만한 것들을 하루에 하나씩은 하고 싶었다. 성취감을 사소한 것에서부터 느끼고 싶었던 게 아닐까"라고 고백했다. 196일 연속 공부했다고.

공부를 마치고 일어난 류혜영은 드디어 거실로 나갔다. 암막 커튼 때문에 거실도 깜깜한 상황. 류혜영은 "이사 온 지 1년 반 정도 됐다. 좀 고쳐서 제 느낌대로 살고 있다"라며 "오래된 아파트라 집에 컬러를 넣기 시작했다"라고 고백했다. 식탁도 깔끔한 스테인리스로 교체했다고. 류혜영은 "치수를 재고 주문해서 끼워 넣은 거다"라고 설명했다.

류혜영은 반려식물을 위해 커튼을 살짝 열며 "너만 해 받아"라고 했다. 류혜영은 해를 가리는 이유에 관해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때 갑자기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내 말 한마디가 영향력이 있단 걸 알게 됐다"라며 "그러면서 오히려 사람 만나는 게 조심스러워졌다. 아직은 겁이 많은 편이다. 불안해서 많이 닫아놓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류혜영은 반려식물에게 대화를 걸었다. 류혜영은 "식물에 대해 잘 모르는데, 전문가 친구들에게 물어봤다. 이 친구는 응원이 필요하다. 저 친구만 해를 보여준다"라며 "안 죽이고 이렇게 오래 키운 식물이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건강을 위해 발가락 양말을 신는다는 류혜영은 "저한테 맞더라"라며 스튜디오에서도 발가락 양말을 신은 걸 공개했다.

평소 주부 브이로그를 즐겨본다는 류혜영은 "다른 사람들이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걸 보내는 게 큰 안정감을 준다. 별일 없는 하루에서 오는 평온함을 추구한다"라고 밝혔다.

류혜영의 아침 메뉴는 식빵으로, "'욕망 토스트'라고 이름도 지었다. 욕망껏 잼을 가득 바르는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김신영과 구성환은 공감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