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온다] 주말 전국 ‘시간당 최대 50mm 폭우’…장마 현재 상황은?

김세현 2026. 6. 1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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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0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 최대 100mm의 폭우가 예보됐습니다.

아직 장마는 아니라지만, 본격적인 여름철 호우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란 분석입니다.

하지만 이번 비는 본격적인 여름철 호우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음 주 초에도 제주엔 비가 오겠지만 본격적인 장마의 시작은 늦어질 거란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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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20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 최대 100mm의 폭우가 예보됐습니다.

아직 장마는 아니라지만, 본격적인 여름철 호우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란 분석입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장맛비를 몰고오는 정체전선은 남해상까지 올라왔습니다.

서쪽에서 다가온 저기압이 일본 남쪽에 머물던 전선을 끌어 올린 겁니다.

이 때문에 제주와 남부지방부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장마의 시작은 아닙니다.

정체전선이 잠시 올라왔을 뿐 금세 내려갈 거로 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비는 본격적인 여름철 호우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반도 주변 수증기량 때문입니다.

지금 상공을 보면, 저기압 주변으로 막대한 수증기가 유입되는 모습입니다.

색이 짙을수록 비를 만들어낼 수증기가 많다는 뜻으로, 40에서 50 정도면 호우특보 수준으로 봅니다.

그런데 이번엔 60 이상 올라갈 전망입니다.

기상청이 내일까지 전국에 집중호우를 예보한 이유입니다.

밤사이 빗줄기가 강해지며 전국으로 확대돼, 서울 등 대부분 지방에 30에서 100mm가량 내립니다.

제주 산지는 25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120mm가 넘겠습니다.

특히 습한 바람이 높은 지형에 부딪히는 제주와 남해안엔 시간당 최대 50mm의 폭우도 예고됐습니다.

비는 내일 밤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도 제주엔 비가 오겠지만 본격적인 장마의 시작은 늦어질 거란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영상편집:박은주/그래픽: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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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기자 (wea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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