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눈독 들인 그린란드…노르웨이도 총영사관 개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르웨이가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에 총영사관을 개설한다.
요나스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는 최근 지정학적 상황을 고려해 그린란드 수도 누크에 총영사관을 설치해 외교관을 파견할 것이라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린란드 누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9/yonhap/20260619211802632pbkv.jpg)
(브뤼셀=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노르웨이가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에 총영사관을 개설한다.
요나스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는 최근 지정학적 상황을 고려해 그린란드 수도 누크에 총영사관을 설치해 외교관을 파견할 것이라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린란드는 올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안보에 필요하다며 병합 의지를 드러내는 통에 긴장에 휩싸였던 곳이다.
당시 미국이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손에 넣기 위한 군사 행동 가능성까지 거론하자 덴마크와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 8개국은 미국의 움직임에 반발하며 그린란드에 병력을 파견, 대서양 양안의 갈등이 증폭되기도 했다.
스퇴르 총리는 "북극 고위도 지역은 노르웨이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우선순위이며, 북극은 국제 정치와 안보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누크에 총영사관을 개설함으로써 이 지역의 공동 이익에 대한 정치적 접촉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르웨이는 노르웨이 지역에서 활동하던 바이킹이 10세기 말 처음 발견해 유럽에 알려지기 시작한 그린란드와 역사적·문화적 뿌리를 공유하며 현재에도 북극 연구와 무역 등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러시아의 위협이 커지고 북극 항로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과 맞물려 그린란드의 지정학적 중요성이 커지며 최근 그린란드에는 각국의 외교 공관 설치가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와 캐나다는 올 초 그린란드에 영사관을 열었고, 미국은 지난 달 기존 영사관을 누크 시내 중심가로 확장 이전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9/yonhap/20260619211802828axup.jpg)
ykhyun14@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위클리 건강] '0칼로리' 믿고 마셨는데…당뇨병부터 뇌 건강까지 '경고등' | 연합뉴스
- 英왕자비 마클 부친이 아동성학대 사진 대량 소지…필리핀 조사 | 연합뉴스
- 기성용, '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에 손해배상 2심도 승소 | 연합뉴스
- 美전문가 "김정은 최고의 시기…北성장률, 韓추정보다 높을수도" | 연합뉴스
- 빅뱅 출신 승리, 특수폭행 혐의 부인…"소주병 휘두른 적 없어" | 연합뉴스
- "맛난 먹이라도 친구 것인데…" 침팬지도 우정 앞에선 망설인다 | 연합뉴스
- 역삼 연쇄방화 속 작은 영웅들…족발집 사장도, 라이더도 나섰다 | 연합뉴스
- 침 맞던 노인 심근파열로 숨져…업무상과실치사 한의사 벌금형 | 연합뉴스
- 화성시 외국인 '불법 콜뛰기' 기승…막아서던 택시기사 폭행까지 | 연합뉴스
- 공항서 주운 담배 빼돌리다 걸린 직원…징계 피해 퇴사후 재입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