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있어선 안 될 일"…'테러 자작극'의혹 첫 입장

황보람 2026. 6. 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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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의 '테러 자작극' 의혹에 대한 생각을 KNN 단독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한 의원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며 수사당국이 이 사안을 알게 된 시점도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북구갑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모두 불가능에 가깝다고 했던 선거에서 거둔 힘든 승리였다며 당선 소회를 먼저 밝혔습니다.

{한동훈/무소속 의원/"졌으면 정치적 생명이 사실 끝났을 거에요. 그걸 감수하고 내려왔고, 제가 이길 수 있는 길은 한두 가지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한두 가지 길을 내주신 것이 구포와 덕천,만덕의 시민들입니다."}

한 의원은 자신에게 기회를 준 시민들에 대한 책임감을 거듭 강조헸습니다.

{한동훈/무소속 의원/"(정치인이) 자신의 영달을 위해서 지역을 버리는 것. (시민들이) 그런 일에 대한 반감이 대단히 크시더라고요. '너도 그러지 않아야 한다.'라는 생각. 그런데 저는 갈 곳이 없습니다. 저는 그러면 그 말씀을 드리죠. '쫓아내지나 마십시오'라고 저는 말씀드립니다."}

한 의원은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의 '테러 자작극' 의혹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선거 영향을 고려한 경찰의 정치적 판단 개입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한동훈/무소속 의원/"말도 안 되는 범죄적 행동이 있는 걸 모르고 (정이한 후보에게) 투표를 한 1.7%(실제 1.56%)는, 그게 공개됐었을 때 그 표를 거기에 주지는 않았을 것 아닙니까? 저는 그런 면에서 보면 이 사안을 도대체 (수사)당국이 언제 알았는지도 중요한 것 같아요."}

부산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한동훈/무소속 의원/"장강의 흐름(시대적 대세)은 바꿀 수는 없습니다. 어차피 총선 안 할 겁니까? [장강의 흐름은 한동훈이다. 이렇게 주장하는 거에요?] 민심입니다. 저는 거기에 순응하는 사람입니다. (이번 북구갑 보궐선거 결과가) 보수 정치가 총선에서 이기고 대선에서 이길 수 있는 필승 공식입니다."}

한 의원은 보수 재건을 원하는 시민들이 생각하는 골든타임이 있다며 국민의힘 복당이 머지않아 이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도 밝혔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황보람 기자(lhwangb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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