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공황장애, 밖에도 못 나가…악플 못 버티면 죽으려 했다”

최준희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준희’에 공개한 영상에서 지인의 소개로 무속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최근 겪고 있는 어려움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결혼을 준비하면서 찌라시와 기사, 사이버렉카 때문에 밖에도 못 나가고 한 달 동안 인스타그램도 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올해 공황장애를 진단받았다”고 고백하며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무속인은 “절대 그러면 안 된다”며 “어머니가 ‘어디 귀한 몸에 그러냐’고 말씀하신다”고 전했다. 이어 “어머니가 가장 걱정하는 건 ‘딸이 엄마 팔자를 닮는다는 말을 듣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고, 최준희는 “그런 말을 듣는 게 싫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또 무속인이 “원래 성격과 달라진 것 같다”고 하자 최준희는 “예전에는 엄마와 성격이 비슷했다”며 “하지만 이렇게 변하지 않았다면 나 자신을 보호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선인장이 가시를 내밀고 고슴도치가 가시를 세우는 것처럼 원래는 말랑말랑한 사람이었는데 살면서 자꾸 가시를 주워와 몸에 심게 됐다”고 표현하며 상처받은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수술 후 몇 달 동안은 아예 걷지 못할 예정”이라면서도 “로봇 관절을 장착하면 신나게 운동할 것”이라며 특유의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최준희는 지난 2024년에도 골반 괴사 3기 진단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왼쪽 하체 통증 때문에 절뚝거리며 다녔고 일상생활조차 힘들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에도 “괜찮아진다는 개념이 없다. 뼈가 계속 썩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03년생인 최준희는 고 최진실과 고 조성민의 딸이다.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며, 지난달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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