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호 워트인텔리전스 대표, 지식재산처 'IP-AX 서포터즈' 위원 위촉
산업 IP의 AI 전환을 이끌고 있는 워트인텔리전스(대표 윤정호)가 정부 정책 협의체에 이름을 올렸다.
윤정호 워트인텔리전스 대표는 19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지식재산처 'IP-AX 서포터즈' 발족식에서 위촉장을 수여받고, 첫 간담회에 참석했다. 위촉장은 윤기웅 IP-AX 추진단장이 수여했으며, 간담회는 정연우 차장 주재로 진행됐다.
'IP-AX 서포터즈'는 지식재산처가 지식재산의 인공지능 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학계ㆍ법조ㆍ민간 사업자ㆍ산업계 실수요자 10인으로 구성한 민ㆍ관 협력 자문기구다. 정책 실수요자와 법제ㆍ기술 전문가로부터 현장 경험과 정책 제언을 수렴해 IP-AX 정책에 반영하는 통로다.
민간 사업자 자격으로는 워트인텔리전스가 위촉됐다. 회사는 IP-AX를 카테고리 단위로 정의하고 제품으로 구현해 온 민간 사업자다. 106개국 특허 데이터를 학습한 도메인 특화 언어모델 '플루토LM(PlutoLM)'을 자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IP-AX 제품 '키워트 인사이트'를 지난해 10월 처음 공개하고 올해 2월 정식 출시했다.
업계 안팎에서 워트인텔리전스가 위촉위원에 포함된 배경으로는 최근 12개월 사이 누적된 협력 이력이 거론된다. 회사는 LG AI연구원과 특허 특화 인공지능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있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특허 검색 솔루션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국내 한 글로벌 가전ㆍ전자 대기업의 전사 연구개발 조직에 제품 도입이 확정됐다. 이달 19일 개막하는 'NextRise 2026'에서는 글로벌 이노베이터 프라이즈 수상 기업으로도 이름을 올린다.
이번 첫 간담회에서는 지식재산의 창출ㆍ보호ㆍ활용 주기별 인공지능 전환 추진 전략, 성공적인 AX 추진을 위한 조직 혁신 방안, IP-AX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제언이 논의됐다. 윤기웅 추진단장이 사전 자료를 간략히 구성하고 위원들의 발언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형태로, 자유 토론에는 약 60분이 배정됐다.
산업계 관계자는 “IP-AX는 단일 사업자의 도입 단계를 넘어 정책ㆍ법제ㆍ표준의 정합이 필요한 국면에 들어섰다”며 “민간에서 자체 도메인 모델과 운영 데이터를 함께 보유한 사업자가 국가 정책 협의체에 위촉된 사례는 산업 현장의 시각이 정책에 반영되는 통로를 한 단계 두텁게 만드는 의미를 갖는다”고 평했다.
윤정호 워트인텔리전스 대표는 “민간에서 IP-AX 카테고리를 가장 먼저 정의해 온 사업자로서 정부 정책 협의체에 위촉된 것은 책임과 무게가 함께 더해지는 일”이라며 “산업 현장의 데이터와 운영 경험이 정책 설계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으로서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IP-AX 서포터즈'는 향후 정기 간담회 형식의 운영을 통해 지식재산 영역의 AI 전환 정책에 대한 민간의 시각과 현장 경험을 수렴하는 채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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