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 Now] 진에어, '기체 경량화·자체 정비'로 비용 절감 나선다 등

김태준 기자 2026. 6. 19. 15:5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에어, '기체 경량화·자체 정비'로 비용 절감 나선다
진에어가 항공기 경량화를 위해 기내 카펫을 경량 제품으로 교체한다.[출처=진에어]

진에어가 연료 효율 개선을 통해 비용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을 동시에 추진한다. 

진에어는 항공기 경량화를 위한 기내 경량 카펫 교체 작업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당초 2028년 중순까지 진행할 예정이던 작업이었지만 연료비 절감 효과를 앞당기기 위해 완료 시점을 조정했다.

교체 대상은 B737-800NG와 B737-8 계열 항공기 29대다. 이 가운데 16대는 이미 작업을 마쳤다. 경량 카펫은 기존 제품보다 무게가 38% 줄어 항공기 1대당 70-80kg의 감량 효과가 예상된다.

진에어는 전체 교체가 완료되면 연간 2340톤 이상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축구장 약 310개 면적에 소나무 숲을 조성하는 것과 비슷한 규모다. 향후 도입하는 차세대 항공기에도 경량 카펫을 적용할 방침이다.
진에어가 항공기 경량화를 위해 기내 카펫을 경량 제품으로 교체한다.[출처=진에어]

엔진 세척 작업도 자체 수행 체제로 전환한다. 엔진 세척은 엔진 내부 이물질을 고압의 물과 세정제로 제거해 연소 효율을 개선하고 배기가스 온도를 낮추는 정비 작업이다. 엔진 수명 연장과 운항 안정성 확보에도 필요한 절차다.

진에어는 장비 구매 등을 통해 올해 안에 엔진 세척을 100% 자체 수행하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수억원 규모의 정비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단이 확대될수록 자체 정비 전환에 따른 누적 절감 효과도 커질 전망이다.

운항 현장에서는 항로 단축과 원엔진 택싱을 병행하고 있다. 진에어는 일본과 대만 등 주요 취항 노선을 중심으로 단축 항로를 검토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 이시가키 관제 당국과 협의를 거쳐 이시가키-인천 노선의 단축 항로를 개발했다. 해당 항로는 시험 운항을 거쳐 지난 4월 중순부터 정식 운영 중이다.

단축 항로를 이용하면 비행 거리는 기존보다 약 100km 줄고, 편도 기준 평균 7분의 비행시간과 약 227kg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 지상에서는 착륙 후 이동 과정에서 엔진 하나만 사용하는 원엔진 택싱을 시행해 연료 소모와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운항 경쟁력 제고와 비용 절감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항공기 운영 프로세스 전반의 효율 개선이 친환경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기내 와인, 세계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 6개 부문 수상
시상식에 참석한 강길후 대한항공 영국지점장(왼쪽)과 영국지점 직원이 수상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영국 비즈니스트래블러]

대한항공의 상위 클래스 기내 와인이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세계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 '셀러스 인 더 스카이 어워즈 2026'에서 총 6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항공이 퍼스트 클래스에서 서비스하는 디저트 와인 '샤또 기로 2022'는 퍼스트 클래스 디저트 와인 부문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받았다. 해당 와인은 총 94점을 기록했으며 진한 골드 앰버 색감과 깊은 질감, 디저트와 조화를 이루는 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의 일등석 레드 와인 '쉐이퍼 원 포인트 파이브 2023'과 프레스티지석 샴페인 '팔머 앤 코 그랑 떼루아 2015'는 각각 퍼스트 클래스 레드 와인과 비즈니스 클래스 스파클링 와인 부문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받았다.

출품 와인 점수 총합에서도 성과를 냈다. 대한항공은 퍼스트 클래스 와인과 비즈니스 클래스 와인 부문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추가했다. 일등석 샴페인 '크룩 그랑 뀌베 173 에디션'은 심사위원단 특별상에 해당하는 '하일리 커멘디드'를 받았다.

셀러스 인 더 스카이 어워즈는 영국 글로벌 여행 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주최하는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다. 1985년부터 전 세계 항공사의 상위 클래스 와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왔다. 와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순위를 발표한다

대한항공은 현재 퍼스트 클래스 20종, 프레스티지 클래스 30종을 포함해 전 객실에서 총 61종의 와인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상과 다른 기내 환경과 기내식과의 조화를 고려해 와인을 선정하고 있으며, 신규 와인은 노선별 순환 운영을 통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6-8월 출발 국제선 할인 프로모션 진행
[출처=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여름 성수기 해외여행 수요를 겨냥해 국제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19일부터 30일까지 해외 노선을 대상으로 '6월 국제선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탑승 기간은 19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노선별로 다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항공권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코드 'JUN26'을 제공한다.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탑승 기간과 노선에 따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결제 금액별 즉시 할인 쿠폰도 제공되며, 쿠폰은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신규 회원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웰컴 쿠폰팩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발권 수수료 면제, 특가 소식 알림 서비스, 회원 전용 할인 코드 등 회원 혜택을 운영 중이다.

현재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는 우리 동네 할인, 일본 구마모토 공동 프로모션, 6월 결제 할인, 소노호텔앤리조트 제휴 할인, 호국보훈의 달 기념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향후에도 제휴와 할인 프로모션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트리니티항공으로 상호명을 변경했다. 트리니티항공 명의의 운항은 국내외 관계기관 승인이 완료된 뒤 진행될 예정이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6월부터 8월까지 황금연휴와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해 6월 정기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에어로케이항공, 하늘 위 대한민국 응원 이벤트 진행
에어로케이 응원 이벤트.[출처=에어로케이]

에어로케이항공이 대한민국 대표팀 응원 열기에 맞춰 기내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10일부터 대한민국 경기 스코어 맞히기와 기내 상품 연계 프로모션 등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내 식음료 서비스를 활용한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카스 변온잔 프로모션이다. 기내에서 판매하는 카스 맥주 4캔을 구매한 승객에게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카스 변온잔을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두 번째는 대한민국 경기 스코어 맞히기 응모 이벤트다. 대한민국 조별리그 경기인 체코전, 멕시코전, 남아프리카공화국전 각 경기일 이틀 전 해당 날짜에 탑승한 국제선 승객이 대상이다. 인천발 노선은 제외된다. 기내에서 '카스 원 팀 에디션 세트'를 구매한 고객은 스코어 맞히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정답자에게는 귀국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내 식음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 쿠폰 사용 기한은 7월 20일까지다.

이벤트는 경기별 이틀 전부터 이틀간 운영된다. 일정은 6월 10-11일, 6월 17-18일, 6월 23-24일 총 세 차례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마음을 기내에서도 함께 나누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하늘 위에서도 대한민국의 선전을 함께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E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