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투수 김도현, 팔꿈치 수술 받는다…시즌 아웃 결정
지난해 피로골절 진단 후 재활 과정서 또 다시 통증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KIA 타이거즈 투수 김도현(26)이 팔꿈치 수술로 올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KIA는 19일 "김도현이 우측 팔꿈치 미세 골절 유합 수술과 내측측부인대 재건술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IA는 "복수의 의료 기관에서 검진을 실시했고, 의료 기관의 소견을 바탕으로 구단과 면담을 진행한 뒤 수술을 결정했다"면서 "미세 골절 유합 수술과 내측측부인대 재건술의 병행 역시 의료진의 소견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도현은 오는 30일 일본 도쿄로 건너가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 수술 후 재활까지 수개월이 예상돼 올 시즌 복귀는 어려울 전망이다.
김도현은 지난 2024년 후반기부터 KIA의 선발 로테이션에 자리 잡았다. 그해 4승6패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하며 팀의 통합 우승을 함께 했다.
지난 시즌엔 풀타임 선발을 돌며 4승7패 평균자책점 4.81을 기록했는데, 시즌 막바지 팔꿈치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진단 결과 우측 팔꿈치 주두골 피로골절 소견이 나왔고, 김도현은 올해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매진해 왔다.
그러나 최근 단계별 투구 프로그램(ITP)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다시 부상 부위에 불편감을 느꼈고, 재검진 후 결국 수술이 결정됐다.
KIA는 "김도현이 건강하게 마운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와 재활 과정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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