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일하는 국회 함께해 달라”…김준형 “잘 배려해 주면 좋겠다”

김해솔 2026. 6. 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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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가 19일 국회에서 취임 인사차 민주당을 방문한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에게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와 만나 “일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 달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취임 인사를 위해 민주당 원내대표실을 찾은 김 원내대표에게 “국회의장도 선출되고, 협상을 이어 오고 있지만 아직 원 구성을 못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 개혁과 권력 기관 정상화, 민생 회복, 일하는 국회 등 함께 풀어 가야 할 중요한 과제가 앞에 놓였다”며 “앞으로 나눌 말씀이 많다. 그러기 위해 더 많이 만나고 소통하자”고도 했다.

이에 김 원내대표는 “(한 원내대표가) 워낙 포용적인 리더십을 보여 줘서 부탁하고 싶은 부분도 많고 기대도 크다”며 “조정식 국회의장에게도 말씀드렸지만 (원 구성에서) 비교섭단체도 잘 배려해 주면 좋겠다”고 했다.

다만 민주당과의 합당 논의에 대해서는 거듭 선을 그었다.

김 원내대표는 “정식적인 논의 없이 언론과 민주당 내부의 찬반 논의에 사실 굉장히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며 “지금은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어느 쪽으로 정해진 바도 없고 의원들 사이에도 여러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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