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멕시코전 평점 7.2점…'치명적 실수' 김승규 5.7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강인이 멕시코전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 중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12일 체코전에서 승리한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조 1위와 32강 진출을 조기 확정 지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날 패배로 1승1패(승점 3)를 기록, 조 2위에 머물렀다.
반면 멕시코는 2승(승점 6)을 기록하며 조 1위와 32강 진출을 모두 확정 지었다.
이날 한국은 경기 내내 멕시코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 5분 골키퍼 김승규와 수비수 이기혁의 호흡 미스로 멕시코 루이스 로모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한국은 동점골을 노렸지만 멕시코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경기는 한국의 패배로 막을 내렸다.
경기 후 축구통계사이트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7.2점을 줬다. 김민재는 7.0점을 받았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 중 7점 이상의 평점을 받은 선수는 이강인과 김민재 뿐이다.
주장 손흥민은 6.9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김승규는 5.7점, 이기혁은 6.7점을 기록했다. 교체 카드로 출전한 오현규는 5.7점, 조규성은 5.9점에 그쳤다.
멕시코에서는 무실점 경기를 이끈 라울 랑헬 골키퍼가 8.2점으로 양 팀 선수들 중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결승골을 넣은 로모는 8.0점, 주장 에드손 알바레스는 7.8점으로 그 뒤를 이어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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