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월드컵 멕시코전 중 생방송에 짜증 폭발…"녹음으로 할걸" ('라디오쇼')

(MHN 김소은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라디오 생방송 중 열린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를 직접 보지 못해 아쉬움을 호소했다.
19일에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축구 대결을 맞아 '나는나는 붉은악마'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라디오 초반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한다. 전반전 끝났고, 후반전 남았다. 후반전은 100% 이긴다"며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했다. 이어 "대한민국 선수들이 그동안 페이크를 쓴 것 같다. 잘 못하는 것 같고, 팀 내 작전을 만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경기 후반 멕시코의 1골 득점 소식에 박명수는 "안타깝지만 어떻게 인생이 맨날 올라가겠나. 곧 2:1이 될 거다. 대한민국이 2:1로 이겼다는 말이 12시 안에 나올 거다"며 "설령 지면 어떤가. 남아공이 있다 흥분하지 말자"고 다독였다.
그러면서 "밖이 왜 이리 조용하냐. 1:0으로 지고 있지만 걱정 없다"며 "멕시코 친구들이 흥분을 많이 한다. 헤벌레 할 때 이강인, 손흥민 등이 주축이 되면 충분히 가능하다. 우리는 3:1도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박명수는 "짜증난다. 방송하기 싫다. 녹음으로 할 걸 그랬다"며 월드컵 생방을 못 보는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만 그는 "홍명보 감독님을 비롯해서 많은 스태프들도 열심히 고생하고 있다. 국민들이 뜨겁게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 알아주면 좋겠다"며 대한민국 대표님의 노력을 응원했다.
동시간에 진행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멕시코를 상대로 아쉽게 1:0으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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