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4년 연속 선정
KT&G는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솔루션 기업 렉시스넥시스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렉시스넥시스는 글로벌 특허와 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보기술(IT), 전자, 자동차,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혁신기업 100곳을 매년 선정한다. KT&G는 국내 소비재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회사는 체계적인 지식재산권 관리를 통해 차세대 제품(NGP)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KT&G는 지난해까지 누적 1만6751건의 지식재산권을 등록했다. 이 가운데 해외 지식재산권은 1만2929건에 달한다. 2025년에는 2342건의 지식재산권을 새로 등록했다.
KT&G는 축적된 IP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자담배 브랜드 '릴(lil)'과 전용 스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릴 에이블 3.0'은 예열 시간 단축과 고속 충전 기능 등을 적용했으며 사전 판매 당시 완판을 기록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NGP 전용 스틱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약 46%를 기록했다. 해외 사업 확대에 힘입어 NGP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 판매량도 전년 대비 성장했다.
KT&G 관계자는 “4년 연속 선정은 기술 혁신과 지식재산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독자 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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