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일대 인산인해…더 뜨거워진 거리 응원
[앵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예선 2차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후반전이 이어지고 있는데, 광화문 광장은 거리 응원에 나선 축구팬들로 가득 찼습니다.
1차전보다 응원 열기가 뜨거운데요.
현장 분위기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죠.
김선홍 기자!
[기자]
네, 광화문 광장입니다.
개최국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 현재 후반전 진행 중입니다.
(경기상황 반영)
지금 보시다시피 광화문 광장 응원 열기 상당히 뜨거운데요,
주최측이 마련한 응원석들은 경기 직전에 확장을 했음에도 모두 들어찼고요, 점심시간을 이용해 거리로 나온 직장인들까지 겹치면서 말그대로 광화문 광장 일대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팬들이 광장을 찾은 가운데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미국에서 방학을 맞아 한국으로 와 거리 응원에 참가한 학생들도 있었는데요,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죠.
<양율·김민석·박필립·박지후 / 미국 LA> "엄마가 2002년에 광화문에 사람이 정말 많았다고 얘기해줬거든요. 그래서 친구들이랑 와보고 싶었어요. 오현규 선수, 황인범 선수가 1골 넣을 것 같습니다! Let's Go! Korea!"
지난 1차전과 마찬가지로 이곳 광화문 광장에는 대형스크린이 설치됐고요, KT 광화문빌딩에 설치된 미디어 월에서도 경기가 중계됩니다.
수많은 인파가 붉은 유니폼과 각종 응원도구를 들고 광화문 광장을 채웠는데요, 오늘은 곳곳에 맥시코 팬들도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는 사전 공연도 시작됐는데요, 오늘은 멕시코 문화원의 전통 공연에 이어 밴드 노브레인이 출연해 응원 열기를 더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오늘 낮기온 최대 33도까지 올라가는 만큼 팬들은 모자와 양산, 부채 등 뙤약볕 아래 응원을 대비하는 모습인데요,
주최측도 냉방 기구가 설치된 온열환자 쉼터를 마련해뒀습니다.
앞서 체코전 때 붉은 악마 측은 최대 1만 8천명의 팬들이 광화문에 모인 걸로 추산했는데요, 오늘 응원에는 최대 2만명까지 운집할 걸로 예상됩니다.
경찰도 지난 체코전 때 투입한 기동대 숫자를 2배 늘려 6개 부대, 경력 400명을 투입해 안전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현재 광화문 일대 교통도 많이 혼잡합니다. 일대 지나시는 분들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하셔야겠습니다.
2차전, 멕시코 전도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연합뉴스TV 김선홍입니다.
[현장연결 양재준]
#멕시코 #광화문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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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ksksmb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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