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목표주가 줄줄이 상향…삼성물산 12%↑[특징주]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삼성물산(028260)의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LS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삼성물산에 대해 계열사 지분가치 상승에 더해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55만원에서 63만원으로 상향했다.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핵심 계열사 지분가치의 상승이 주가 리레이팅을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지만, 건설 부문에서 원전, SMR의 가시적인 수주 성과에 따른 사업가치 재평가 역시 핵심 모멘텀으로 주가에 반영돼야 하는 시점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사업 밸류체인 확대 전략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운영(전력 판매·전력 중개), 서비스(유지보수·그리드 관리 등)까지 밸류체인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S투자증권 역시 목표주가를 기존 38만원에서 6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대규모 배당이 예상되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매년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을 포함한 관계사로부터 수취하는 배당 수익의 60~70%를 재배당한다”며 “최소 주당배당금(DPS) 2500원은 보장하고 그 외 삼성전자로부터 발생하는 특별 배당의 최대 70%를 주주에게 배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의 주주환원 재원과 이를 바탕으로 예측되는 삼성물산의 올해 주당 배당금은 전년 대비 약 720% 증가한 2만3050원으로 배당 수익률이 4.8%”라며 “내년은 4만 1030원으로 배당수익률만 8.6%에 달한다”고 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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