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남아공, 체코와 1-1 극적 무승부…‘핵심 MF’ 모코에나 한국전 결장
‘골 넣은’ 모코에나, 경고 누적으로 한국전 출전 불가 ‘악재’
![▲ 남아공 모코에나의 PK 동점골 장면 [로이터=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9/kado/20260619091505164wnkr.jpg)
홍명보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상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경기 막판 터진 극적인 페널티킥 동점골로 체코와 비겼다.
휴고 브로스 감독이 이끄는 남아공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체코와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1차전에서 멕시코에 0-2로 패했던 남아공은 공방전 끝에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겼으나 여전히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시작은 체코가 좋았다. 체코는 전반 6분 만에 미할 사딜레크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1차전에서 한국에 역전패를 당했던 체코는 초반 리드를 잡으며 공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남아공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들어 활발한 교체 카드로 흐름을 바꾼 남아공은 후반 36분, 마세코의 슈팅이 체코 수비수의 손에 맞으며 극적인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선수는 다름 아닌 ‘한국전 결장’이 확정된 모코에나였다. 모코에나는 침착하게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결승골을 위해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으나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한편, 이날 경기는 역사적인 기록도 남겼다. 미국 출신의 토리 펜소 심판이 남자 월드컵 역대 두 번째 여성 주심으로 경기를 관장했고, 부심 역시 모두 여성으로 구성되어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체코와 극적으로 비긴 남아공은 오는 25일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과 운명의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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