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한국항공우주, 실적·수주·KF-21 삼박자…목표가 20만2000원"

양보연 2026. 6. 19. 08:4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국항공우주]

현대차증권은 19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완제기 인도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과 KF-21 수출 가시화 기대를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2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백주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026년 KF-21과 LAH를 포함해 60대 이상의 완제기 인도가 예정돼 있어 실적 개선 속도가 가팔라질 전망"이라며 "실적과 수주, KF-21 수출 모멘텀이 동시에 작동하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 매출액은 5조7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5.9%, 영업이익은 4740억원으로 76.1% 증가할 전망"이라며 "국내 사업에서는 KF-21 8대, LAH 30대, FA-50 상환기 인도 확대가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완제기 수출 부문에서는 폴란드 FA-50PL과 말레이시아 FA-50 인도 매출이 반영될 예정이며 연간 인도 기체 수도 2025년 15대에서 2026년 60대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KF-21 양산이 4분기에 집중되면서 상저하고 흐름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수주 측면에서는 2026년 수주 가이던스 5조7000억원 가운데 절반 이상인 약 3조원이 인도네시아 KF-21 수출 계약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최종 협의 단계에 있다"며 "UAE를 비롯해 필리핀·말레이시아·이집트·페루 등과의 수출 논의도 이어지고 있어 향후 KF-21 수출 확대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분 취득이 추가적인 주가 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