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에서 날아온 특급 응원! 팀 동료도 홀린 홍명보호 핵심 설영우…"SEOL 그리워, 한국 멀리 갈 수 있어"

황보동혁 기자 2026. 6. 19. 08:2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츠르베나 즈베즈다 동료 프랭클린 테보 우체나가 설영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세르비아 매체 '맥스벳 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츠르베나 즈베즈다 수비수 우체나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우체나는 새 시즌 준비 과정과 데얀 스탄코비치 감독, 세르비아 생활, 팀 동료들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설영우에 대한 언급이었다. 우체나는 팀 적응 과정에서 도움을 준 동료들을 떠올리며 "카타이는 우리 모두에게 전설 같은 선수이면서 훌륭한 사람이다. 설영우, 티키, 벨코, 엘슈니크도 있다. 이후에는 모두가 나를 도와주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설영우와의 친분도 숨기지 않았다. 우체나는 "설영우와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아한다. 우리는 항상 함께 쇼핑몰에 간다"고 말했다.

현재 설영우가 월드컵 일정으로 팀을 떠나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우체나는 "설영우가 그립다.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 절대 화를 내지 않고 항상 웃는다. 그런 모습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져다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실수를 해도 불평하지 않고 곧바로 고치기 위해 노력한다. 모두가 그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우체나는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전망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그는 "한국은 좋은 팀을 갖고 있기 때문에 멀리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설영우가 뛰는 모습도 봤다"고 평가했다.

설영우는 지난 시즌 즈베즈다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유럽 무대 적응력을 증명했다. 실제로 그는 2년 연속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베스트11에 선정되며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설영우는 실력뿐 아니라 낯선 환경에서도 성실한 태도와 밝은 성격으로 동료들의 신뢰를 얻었다. 우체나의 발언은 설영우가 즈베즈다 안팎에서 얼마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홍명보호에서도 설영우의 비중은 크다. 한국은 현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를 치르고 있다. 설영우는 스리백 시스템에서 핵심적인 윙백 역할을 맡아 대표팀의 공수에서 모두 기여중이다.  

과연 팀 동료의 응원까지 받은 설영우가 월드컵 무대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이며 홍명보호의 선전을 이끌 수 있을까.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맥스벳 스포츠, 설영우 SNS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