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연상 남편' 물으니…최준희 "체력 떨어지고 자주 아파, 은근 꼰대"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추가 성형 계획과 11세 연상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다.
최준희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Q&A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날 한 팬이 "언니 앞으로 성형 계획 알려주세요"라고 묻자 최준희는 "몰라, 할 거 너무 많다. 한 번 살다가 가는 인생 최고의 버전으로"라고 밝히며 꾸준한 성형 계획이 있음을 전했다.
또 다른 팬이 "본인 외모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어디인가요?"라고 질문하자 그는 "유부초밥보다 큰 귀, 귀 필러 돈 굳었다"라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준희는 최근 신혼여행 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옆모습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해당 사진과 함께 "코에 몇백을 태웠기 때문에 옆만 보고 있는 것"이라고 적으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와 함께 11세 연상 비연예인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한 팬이 "10살 연상을 만나면서 느끼는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가요?"라고 묻자 최준희는 자신의 경험담을 전하며 "20대들은 모르는 삶의 지혜들을 배울 수 있다"며 "인맥도 넓고 굶어 죽게 내버려두지 않을 것 같은 든든함이 있다. 그 남자에게는 죽을 때까지 난 어린아이다"라고 자신이 느낀 장점들을 꼽았다.
반면 단점으로는 "은근히 꼰대고 고지식하다"며 "요즘 트렌드와 밈을 잘 몰라서 하나하나 설명해 줘야 한다. 노래 플레이리스트 자체가 다르고 르세라핌 같은 아이돌도 전혀 모른다"고 했다. 또 "체력도 떨어지고 자주 아프다. 싸움이 잘 안되고 일방적인 잔소리를 늘어놓을 때가 있고, 또 나이 차이만큼 신념과 고집이 있어서 설득하는 데 오래 걸린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얼굴 윤곽 시술과 눈 밑트임, 뒤트임 수술 사실을 직접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달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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