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와 정면 승부한' 전인지, 마이어 클래식 첫날 3언더파 순항 [LPGA]

하유선 기자 2026. 6. 19.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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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에 출전한 전인지 프로,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시즌에 강한 상승세를 탄 전인지(32)가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에서 시즌 첫 우승을 향해 무난하게 출발했다.



 



전인지는 19일(한국시간)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611야드)에서 막을 올린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은 325만달러) 1라운드에서 브룩 헨더슨(캐나다), 이와이 아키에(일본)와 동반 샷 대결을 벌였다.



 



LPGA 투어 통산 14승의 브룩 헨더슨은 2017년과 2019년 마이어 클래식에서 두 차례 정상에 등극한 역대 챔피언으로, 지난 11번의 이 대회에서 유일하게 다승을 거둔 우승자다.



또한 헨더슨은 이 코스에서 36홀 최소타와 72홀 최소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의 쌍둥이 자매 골퍼 이와이 아키에는 지난주 2인 1조 팀 경기인 다우 챔피언십에서 이와이 치지와 함께 톱10에 진입했고, 루키 시즌이었던 2025년 마이어 LPGA 클래식 데뷔전에서는 공동 7위였다. 



 



전인지는 2주 전 US여자오픈에서 우승 경쟁 끝에 올해 최고 성적인 단독 4위에 올랐다.



 



지난주 대회를 건너뛴 전인지는 이날 초반 12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었지만, 바로 바운스백에 성공했다. 13번홀(파3)과 14번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은 데 이어 18번홀(파5), 그리고 후반 8번홀(파5) 버디를 골라냈다.



 



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차례로 써낸 전인지는 3언더파 69타를 쳐 한국시각 오전 4시 40분 현재 공동 7위를 달리고 있다.



 



브룩 헨더슨과 아와이 아키에는 첫째 날 전·후반에 전혀 다른 골프를 쳤다. 



10번홀(파5) 보기로 시작한 헨더슨은 15번 홀까지 초반 6개 홀에서 보기만 4개를 적었다. 이후 후반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헨더슨은 4번과 8번홀(이상 파5) 버디를 추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4개와 버디 3개를 적어낸 브룩 헨더슨은 1오버파 73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와이 아키에도 같은 성적을 냈는데, 전반에 보기만 3개, 후반에는 버디 2개를 각각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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