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유승호에 '알러뷰→키스' 비번 플러팅 "나도 모르게 속마음을" ('최후의 인류') [종합]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은지가 유승호에게 비밀번호를 누르다 기습 플러팅 상황극을 펼쳤다.
18일 방송된 EBS1 '최후의 인류'에서는 배우 유승호, 코미디언 이은지, 가수 겸 배우 비비, 뇌과학자 장동선, 이비인후과 전문의 겸 웹소설 작가 이낙준, 광운대 화학과 장홍제 교수, 미국 NASA 소속 지구과학자 김한결 박사가 출연했다.
이날 네 개의 파편으로 열린 첫 번째 문. 이은지는 남은 시간을 떠올리며 "잊어선 안 된다. 시간이 얼마 없다"고 알렸다. 장홍제는 "위험 상황인 것 같아서 정신이 없다"고 했고, 김한결은 "이 문이 저 문 같고, 그러다 갇히는 건 아닐까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출입 제어 장치를 맞닥뜨린 팀원들. 이은지는 "일부는 흩어져서 단서를 찾는 게 어떠냐"고 제안한 후 유승호와 남아 근처를 살폈다. 이 공간의 작동 원리를 알아내면 두 번째 문을 열 수 있는 상황. 이은지는 '2580'을 누르며 "한국인들이 제일 많이 하는 비밀번호 아니냐"라고 말했다. 유승호가 추천하는 비밀번호는 생일인 '0817'. 이은지는 "엄청 진중해서 멋있었다"고 말하기도.



이은지는 '아이 러브 유'라고 누르며 "미안하다. 나도 모르게 속마음을"이라고 고백했다. 또한 '키스'를 누른 후 "이 비밀번호 어떠냐"고 물었고, 유승호는 빠르게 삭제했다. 이은지는 "비밀번호는 뭐니 뭐니 해도 '486' 아니냐"라며 윤하의 '비밀번호 486'을 노래하기도. 인터뷰에서 유승호는 "은지 님과 있었을 땐 그냥 재미있었다. 돌잡이 전문 MC답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사이 다른 곳으로 향한 김한결은 기압의 문제란 걸 알았지만, "처음 보는 곳이라 어디서 제어해야 할지 막막했다"라고 밝혔다. 펌프실을 보던 이낙준과 비비는 "여기서 뭔가 일이 있었던 것 같다. 계속 실험했던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다 노트를 발견한 이낙준. 비비는 "머물던 사람이 있었을 거라 생각은 했는데, 그 증거가 나왔을 때 업청 압도된 것 같다"라며 "진짜 울컥하고 소름 돋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던 중 15분 내 기압을 조절하지 않을 시 기지가 전면 폐쇄된다는 경고가 나왔다. 다시 모인 팀원들은 다급해졌지만, 결국 '바이오스피어2'란 비밀번호를 알아냈다. 이후 실험기지의 폐가 호흡을 시작하여 실내기압이 정상 범위로 회복 중이었다. 폐의 경이로운 숨결을 느껴보란 말에 팀원들은 "진짜 신기하다"라고 감격했다.



에코스피어를 본 팀원들은 누가 가져다 놨는지 의문을 품었다. 비비는 "누가 우릴 여기로 불러들였는지, (그 사람이) 여기 있을 것 같다"라며 "승호 님이 아닐까 싶었다"라고 밝혔다. 김한결 역시 "유승호 씨가 혼자 갑자기 나타난 게 의심스럽지 않냐고 다들 말했다"고 했다.
이어 유승호가 퍼즐과 같이 있던 글을 읽자, 이은지는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아무것도 안 들렸다"라고 했고, 이낙준은 "아깐 제가 읽었는데, 느낌이 너무 다르다. 사람을 속상하게 만드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금주 기자 / 사진=EBS1 '최후의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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