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사람 좋아해 거절 못 했을 뿐..." 홍진경, 방송 하차한 후배 대신 억울함 토로 [MHN:픽]

김소영 2026. 6. 18.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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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조폭 연루설' 조세호 향한 먹먹한 심경
출처:조세호 SNS, MHN DB

(MHN 김소영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최근 조직폭력배 친분설로 방송에서 하차하며 힘든 시간을 보낸 절친 조세호를 대신해 억울함을 토로하고 나섰다.

18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30년 찐친 호자언니에게 털어놓은 홍진경 요즘 심경 (+정선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홍진경은 최근 자신을 향한 악플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던 중 자연스럽게 절친한 후배 조세호를 언급했다.

홍진경은 "내 주변에 세호도 그렇고, 그냥 걔는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애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거절을 잘 못 한다. 우리 같으면 모르는 사람이 '술 한 잔하자'고 하면 안 나가는데, 걔는 사람을 좋아하니까 '형님 형님' 하면서 사진 찍어달라고 하면 찍어주다가 친해진 것이다. 그 사람이 뒤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는 전혀 모른다"라고 조세호의 입장을 대변했다.

특히 홍진경은 답답한 마음에 조세호에게 직접 해명을 권유했던 일화도 전했다. 그는 "세호에게 '네가 이야기 좀 해' 그랬더니 자긴 죽어도 안 한다고 하더라. 그냥 사람들이 언젠가는 자기를 알아줄 거라고 했다"라며 "처신을 하는데 너무 우아해서 많이 배웠다. 걔라고 안 억울했겠나. 그런데 흙탕물이 가라앉을 때까지 가만히 있더라"고 안타까워했다.

이를 듣던 정선희 역시 "가만히 있는 게 세상에서 가장 힘들다. 치고 나가고 싶은 스스로와 싸우는 가장 치열한 전쟁"이라며 홍진경의 말에 깊이 공감했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해 한 남성과 찍은 사진이 확산되며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조폭 핵심 인물과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소속사 측은 "단순 지인일 뿐 금품 수수 등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출연 중이던 KBS2 '1박 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한편 홍진경은 이날 자신을 향한 무분별한 악플에 대해서도 "딱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욕을 먹으면 우울해진다"며 "이렇게 좀 하다가 은퇴하겠다. 은퇴한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출처: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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