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끝내기 원맨쇼' 삼성, 키움 4-3 제압...짜릿한 역전승으로 5연승
진병두 2026. 6. 18. 23:27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두 번이나 끌려간 경기를 베테랑의 방망이가 끝내 뒤집었다. 삼성이 키움에 끝내기 역전승을 거두며 5연승을 내달렸다.
삼성은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5연승의 삼성은 39승1무27패로 3위를 지켰고, 3연패에 빠진 키움은 26승1무43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경기는 리드가 거듭 뒤바뀌었다. 2회 여동욱의 솔로포로 키움이 앞서자 삼성이 류지혁의 적시타로 곧장 동점을 만들었고, 키움은 5회 상대 실책을 틈타 히우라와 김건희의 연속 적시타로 3-1로 달아났다.
추격의 발판은 7회였다. 무사 만루를 만든 삼성은 김성윤의 병살타로 득점에 실패하는 듯했으나 최형우의 2타점 2루타로 3-3 동점을 만든 것이다.
승부는 9회말 갈렸다. 삼성은 연속 출루로 만루를 채운 뒤, 최형우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끝냈다. 3안타에 끝내기 타점까지 책임진 최형우의 원맨쇼였다. 선발 오러클린은 4.1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면했고 키움 선발 안우진은 6이닝 1실점 호투에도 승패 없이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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