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일본 여행 중 분쇄골절 사고…"철심 18개 박았다"

강주희 기자 2026. 6. 1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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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은밀한 여자들 : 적과의 동거'에는 배우 엄지원이 출연해 골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tvN 제공) 2026.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엄지원이 일본 여행 중 심각한 부상을 당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은밀한 여자들 : 적과의 동거'에는 배우 엄지원, 김성은, 가수 박선주, 약사 신지연이 출연해 골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엄지원은 지난 2월 일본 여행 도중 다한 분쇄골절 사고를 떠올렸다.

그는 "일본에 휴가를 갔다가 빙판길에서 살짝 미끄러졌는데 하필 수로 같은 곳 빈칸에 발이 끼었다. 발은 고정된 상태였는데 몸이 회전하면서 뼈가 완전히 틀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말 미세한 진동에도 죽을 것 같이 아팠다. 뼈가 살을 파고드는 느낌"이라며 "뼈가 부러진 상태로 하루를 참고 비행기를 타고 서울에 와서 수술을 받았다. 철심을 18개 넣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신지연은 "단순 골절이 아니라 뼛조각이 수십 개로 부서진 분쇄골절"이라며 "뼈가 사실상 박살 난 생태였다"고 설명했다.

엄지원은 현재 재활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며 "걷기 위해 열심히 재활하고 있고 회복까지는 1년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사고 당시를 돌아보며 "한 번 울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절대 안 된다, 웃어야 한다'고 스스로를 다독였다"고 말했다.

이에 박선주는 "골절당하고 웃는 사람은 처음 봤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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