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김건 "한동훈,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정치인, 자연스럽게 복당 이뤄질 것"
- 美·이란 전쟁, 60일 협상 거쳐 종전 수순… 승자는 세계경제
- 호르무즈 해협 자유통항 원칙 중요… 한국도 외교적 대응 필요
- 이란 재건비, 걸프국이 우선 부담… 한국은 1차 책임 없어
- 北 당장 원하는 것 없어… 북미대화·정상회담 단기 재개 어려워
- G7 성과는 ‘북한 완전 비핵화’ 재확인… 국내서 여당대표와의 갈등로만 부각돼 아쉬워
- 장동혁 체제, 선거로 한계 드러나… 지도부 교체·노선 변경 불가피
- 보수 재건은 인물 아닌 노선 문제… 중도 확장 가능한 변화 필요
- 한동훈은 보수의 중요한 자산… 쇄신 과정 거쳐 자연스럽게 복당할 것
- 오세훈 역시 국민의힘의 소중한 자산이자 차기 리더군 중 한 명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국민의힘 김건 의원
☏ 진행자 > 예고드린 대로 국민의힘 김건 의원 전화로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김건 > 안녕하세요. '건강한 정치' 김건입니다.
☏ 진행자 > 지금 미국·이란 전쟁 끝났는데요. 휴전입니까? 종전입니까? 이름은 종전인데요. 휴전이라는 분들도 계시고. 어떻게 보십니까?
☏ 김건 > 합의문 상에는 종전이란 말, 휴전이란 말 다 나와 있죠. 60일 동안의 협상을 해서 결과가 좋으면 종전으로 가는 거니까요. 종전으로 가는 수순을 밟고 있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보시기에 아직은 종전이 아니군요. 아직까지는 과정에 있다는 말씀이시죠.
☏ 김건 > 일단은 지금 휴전 상태로 60일을 보내는 거고요.
☏ 진행자 > 이대로 합의가 된다면 이 전쟁의 승자는 누구로 평가할 수 있나요? 미국 쪽 평가는 안 좋은 거 같던데요.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 김건 > 글로벌 오디언스(audience)가 볼 때랑 미국 국내 오디언스(audience)가 볼 때랑 완전히 다르거든요. 그래서 글로벌 오디언스(audience)에서 보면 이 종전은 정말 잘 된 것이고, 세계 경제가 지금 위기에 처해 있지 않았습니까?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가 돼서. 그래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다행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거고요. 미국 국내 오디언스(audience)는 '미국이 많은 국력을 들였는데 과연 그에 상응하는 성과를 얻었느냐' 하는 비판들이 일고 있는 건데, 제가 봤을 때는 승자는 '세계 경제'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미국, 이란 중엔 누가 승자입니까?
☏ 김건 > 미국, 이란 중에는 누가 승자라고 지금 하기가 곤란하죠. 왜냐하면 어떻게 어떤 조건으로 결론이 맺어질지 60일 동안 협상을 해봐야 아니까, 조금 더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양해각서' 자체를 볼 때는 어떻습니까?
☏ 김건 > '양해각서'는 기본적으로 가장 중요한 게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해서 세계 경제가 겪고 있는 어려움, 미국은 지금 물가가 올라가서 어려움을 겪지 않았습니까? 이란은 석유를 수출할 수 없어서 어려움을 겪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양쪽 경제가 겪던 어려움을 해소시킨 거니까 그런 측면에서의 휴전일 거고. 앞으로 본 게임은 앞으로 60일, 또는 그 이상 하겠다는 협상의 결과에 달려 있다고 봐야 되겠습니다.
☏ 진행자 > 오바마 당시 대통령보다 나아졌습니까? 미국이 전쟁을 통해서 얻은 부분 있습니까, 보시기에?
☏ 김건 > 그게 60일을 하겠다는...
☏ 진행자 >앞으로 해봐야 되니까요.
☏ 김건 > 왜냐하면 아마 미국 내에서는 지금 그 질문이 계속 나올 겁니다. 전쟁까지 해서 오바마가 했던 'JCPOA'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은 거냐. 그걸 관심으로 볼 테니까 협상에서 주요한 이슈가 될 것 같고요. 미국으로서는 어떻게든 오바마 대통령이 했던 딜보다는 더 좋은 딜을 하려고 노력할 것이고. 그게 하나의 변수고. 또 레바논 문제가 있습니다. 레바논에서 완전 휴전을 했는데, 레바논 남부를 지금 이스라엘군이 점령하고 있거든요. 합의 내용에 보면 '레바논의 주권과 영토를 존중한다'는 게 있어서 사실은 철군을 해야 되는데, 그 철군이 순조롭게 이루어질까. 이런 문제가 있고. 또 우리 관심사인 호르무즈 해협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 관심이 많이 가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이 합의 과정에서 다시 불붙을 가능성, 배제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 김건 >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죠. 그렇지만 양쪽이 다 어떤 필요에 의해서 휴전해서 종전을 위한 협상에 들어간 거기 때문에 잘 관리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이스라엘 변수라든가, 핵 문제의 변수라든가 이런 것 때문에 가다가 삐걱거릴 가능성도 있는데. 세계 경제를 위해서, 국제 사회를 위해서도 일단 휴전은 지켜지고 결국은 종전 협상이 딜레이(delay)되거나 이런 거 없이 잘 끝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다시 불붙지 않더라도, 60일 안에 결론이 안 나고 계속 밀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군요.
☏ 김건 > 그런 가능성은 큽니다. 왜냐하면 보통 'JCPOA' 할 때도 2년 반 이상 협상하고 그랬거든요. 그 다음에 합의문 자체에도 '60일'이라고는 돼 있지만 그것이 시한이라기보다는 목표 시점처럼 돼 있습니다. '필요하면 더 할 수 있다' 이렇게 돼 있기 때문에 장기화될 가능성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의원님 보시기에는 다시 호르무즈를 조이거나 이런 상황도 올 수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 김건 > 되도록 그런 상황이 안 오도록 해야 되겠죠. 양쪽 다 그렇게 됐을 때 세계 경제도 위험해지고, 이란이나 미국 경제도 상당히 힘들어진다는 걸 다 알고서 이 합의를 한 거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는 이게 지속 가능성이 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지속 가능성을 버팀목으로 해서 레바논 문제가 생긴다든가 하더라도 국제 사회도 많이 돕고 그래서 이걸 유지해 가야죠.
☏ 진행자 > 재건 비용 최소 3,000억 달러, '동맹국들이 부담할 수도 있다' 이런 보도도 나오던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김건 > 합의문 상에 보면 '미국이 그 지역의 파트너 국가들과 함께 이걸 하겠다' 이렇게 돼 있기 때문에 일단 기본적으로는 걸프 국가들이 많이 해야 될 것 같은데. 과거에 제네바 합의를 한 적 있지 않습니까, 북한하고도? 그때도 자금 조달이 좀 어려우니까 결국은 우리가 EU를 포함시켜서 경수로 지원하는 데는 EU도 참여하도록 만들고 그랬거든요. 일단은 걸프 국가들하고 미국이 협의하면서 어떻게 해보려고 그럴 텐데. 그게 어렵게 되면 그 이외의 지역 유럽이라든가 아시아에 있는 미국 동맹국들한테도 요청이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건 요청이 왔을 때 여러 가지 상황을 감안하면서 저희가 고려해 나가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은 우리가 일차적으로 책임을 져야 될 부분은 아닐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양해각서 중에 우리가 가장 주목해서 보신 부분이나, 우리가 주목해서 봐야 할 부분은 어디라고 보세요?
☏ 김건 > 당연히 호르무즈 해협이죠.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우리한테 제일 중요한 문제거든요. 그러니까 국제법의 원칙이 있습니다. 그거는 뭐냐면 자연적인 국제수로는 자유 통항을 한다는 거거든요. 근데 이번에 이 합의된 내용을 보시면 '60일간의 통행료를 안 내는 안전 통항을 한다'고 돼 있지 '자유 통항 원칙'으로 돼 있지는 않거든요. 또 호르무즈 해협 관리 체제를 만든다고 돼 있고. 그런데 거기에 또 한쪽은 '국제법에 부합하게 한다' 이렇게 돼 있어서 이게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지. 왜냐하면 호르무즈 해협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적으로 해상 물류 급소가 최소한도 일곱 곳 이상 있거든요. 이런 곳에 호르무즈가 이렇게 되면 다른 곳에도 영향을 미칠 수가 있게 되고, 그러면 무역으로 먹고사는 우리한테는 그게 너무나도 중요한 문제기 때문에. 그래서 '자연적인 국제 수로의 자유 통항 원칙'이라는 것이 최소한도 지켜지는 한에서 어떤 새로운 체제가 만들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걸 위해서 저희도 외교적 노력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우리 문제로 돌아와 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G7 정상회의 마치고 귀국하셨는데요. 순방 평가 좀 해주시죠.
☏ 김건 > 저희가 2년 연속해서 G7에 초청되지 않았습니까? 이거 상당히 의미가 있는 거죠. 왜냐하면 G7이라는 게 세계를 지도하는 국가들이 모여서 주요한 어젠다(agenda)를 확정하는 그런 회의니까 거기에 참여해서 한다는 건 중요한 의미가 있고. 다만 이제 조금 염려되는 것은 그런 의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언론의 보도 관점은 온통 '여당 대표가 공항에 추경을 가느냐 마느냐' 이런 걸로만 돼서, 그런 측면으로 한 거는 약간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 이번에 순방에서 거뒀던 성과에 대해서 아니면 순방의 의미에 대해서는 국민들도 잘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한-EU 공동 성명하고 G7 성명, 작년에는 캐나다에서 G7 성명이 못 나왔는데 올해 나왔거든요. 거기에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원칙이 아주 명확하게 재확인됐습니다. 그래서 이런 건 상당히 중요한 거거든요. 이런 것들이 좀 잘 부각됐으면 좋았는데, 관심을 잘 못 받아서 조금 아쉽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완전한 비핵화.' 근데 중국은 거꾸로 말입니다. 북한을 실질적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거 아닌가요?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 김건 > 아닙니다. 중국은 우리와의 대화나 미국과의 대화에서는 분명히 '한반도가 비핵화돼야 된다'는 그런 원칙에 아무 변화가 없다. 중국 입장에 아무 변화가 없다고 얘기하고 있고, 그래서 지난번에 미·중 정상회담 끝나고는 그러한 내용이 미국의 팩트시트에 반영이 돼 있거든요. 다만 중국은 북한을 관리해야 되는 입장에서 북한과의 외교에 있어서 그거를 앞세우지 않을 뿐이지, 우리가 꼭 '중국의 입장이 바뀌었다'. 그런데 러시아하고는 좀 다르죠. 러시아는 조금 노골적으로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하는 듯한 모습 보이고 있는데, 중국은 거기에 비하면 보다 신중한 모습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 진행자 > 우리 대북 관계 말인데요. 미국의 외교적 관심이 중동에서 북한으로 갑니까?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 김건 > 당연히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란 딜(deal)이 미국 내에서 평가를 못 받을 가능성이 많지 않습니까? 그럴 때 트럼프 대통령이 할 수 있는 것이 관심을 딴 곳으로 전환시키는 거니까. 그런데 이게 처음 있던 일은 아니고, 과거 아들 부시 대통령 때도 1기 때 이라크 침공이 수렁에 빠지게 되니까 2기 들어서는 6자 회담을 통해서 북한과 대화하려는 노력을 했었거든요. 마찬가지인 거죠. 다만 북한 입장에서 그때 6자 회담에 적극적으로 나와서 10·3 합의가 됐던 거는 BDA 금융 제재 문제가 있어서 그걸 해결하고 싶어 했던 거고. 트럼프 1기에서 지금 대화를 위해 나왔던 것도 결국 UN에서 6차 핵실험과 ICBM 발사 성공 이후에 강력한 제재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나왔던 건데. 현재는 제가 봤을 때는 북한이 뭔가 원하는 게 없는 상황이라 미·북 대화로 아주 단시간 내에 간다, 이렇게는 보기 힘든 상황 같습니다.
☏ 진행자 >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 김건 > 그래서 제가 말씀드린 대로 현재 북한이 급한 게 별로 없거든요. 자기들이 원하는 거라든가 없고. 그래서 북한이 '핵 보유를 인정하면 나오겠다' 이런 식으로 나오고 있으니까. 그런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핵개발을 저지하기 위해서 이란하고 전쟁까지 벌인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핵 확산 문제에 대해서 아주 강력한 입장을 표명했는데, 북한에 대해서는 입장을 바꿔서 '북한 핵은 인정하겠다' 이렇게 나오기는 어려우니까. 바로 단기간에 되리라고 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계속해서 안 될 거냐, 꼭 그렇게 볼 필요는 없는 것이 시간이 가면 갈수록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임기가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레거시(legacy)를 생각하게 되고. 북한도 트럼프 대통령이 조금 더 임기 말이 될수록 좀 유연한 입장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과거에도 미국 대통령이 임기 말에 대화를 하려고 나온 적이 있었거든요. 우리가 언젠가는 그렇게 될 가능성을 보고 북한을 비핵화 대화로 돌아오도록 하는 노력을 지속해야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그러니까 '급속하게 전개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런 전망이시죠, 지금으로서는. 현안 좀 여쭤보겠습니다. 어제 의원총회 참석하셨습니까?
☏ 김건 > 했습니다.
☏ 진행자 > 장동혁 대표 거취 둘러싸고 경론이 있었다고요.
☏ 김건 > 지금 당의 쇄신을 원하는 목소리들이 상당히 분명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의총에서 나온 목소리도 당 지도부에 가감 없이 전달된 것으로 알고 있고요. 이런 목소리 나오는 것이 저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혹시 어떻게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시거나 전망하십니까?
☏ 김건 > 어제 말씀하신 게 뭐냐 하면 기본적으로 지금의 지도부가 설정했던 노선 자체가 우리 국민들에게 소구력을 갖지 않고 있다는 거가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서 밝혀진 거거든요. 그래서 '정당이란 조직은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있는 조직이고, 선거에서 승리를 하려면 우리가 중도층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그런 노선을 택해야 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의 확실한 단절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도부의 교체, 또는 지도 노선의 변경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말씀을 많이 하셨기 때문에 그런 방향으로 이루어져 나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지도부의 교체.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의 교체가 가능합니까, 단시일 내에?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 김건 >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지만 결국은 그런 방향으로 가야 된다는 공감대가 상당히 있고, 또 더욱더 확장돼 나가리라고 보기 때문에 시간을 특정하기는 좀 힘들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노력이 계속되리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시간을 특정하기는 물론 어려우실 텐데요. 내년까지도 갈 수 있고 이렇게 보십니까?
☏ 김건 > 어제 나온 많은 목소리가 '우리가 다음 총선을 바로 준비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렇게 마냥 미뤄지진 않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 진행자 > 대표랑 의원들과 대화는 되고 있습니까?
☏ 김건 > 개별 소통이 이렇게 이루어지고 있는 거는 아닌 거 같지만, 이런 많은 목소리들이 직접 전달되지 않습니까. 의원 총회 협의라든가 이런 거를 통해서. 그다음에 우리 새 원내 지도부가 그런 역할을 당연히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어제 의총에서 나왔던 많은 의견도 총의를 모아서 당 지도부에 전달될 것으로 보고 있고요. 그런 의미에서 소통이 안 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보시기에 당내 장동혁 대표 체제가 교체되면 대안은 있습니까? 대안을 논의한다는 소식도 들어서요. 어떻습니까?
☏ 김건 > 사실 누구라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보수 재건이라는 건 누가 해야 된다는 문제가 아니라, 아까 말씀드린 대로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노선의 변경이면 되는 것이고. 그래서 과거와 단절해서 중도층까지 우리 지지를 확보할 수 있는, 승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우리가 변화해 가는 것. 그 노선으로 우리가 들어선다 그러면 당내 많은 분이 거기에 동참하고, 그러면 거기서 당연히 보수 재건을 이끌 새로운 리더십이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한동훈 의원의 거취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십니까?
☏ 김건 > 한동훈 의원은 우리 보수가 가지고 있는 주요한 자원 중에 하나니까 당연히 자연스럽게 복당이 이루어질 거로 보는데, 그 시점을 예단하는 거는 의미가 없을 것 같고요. 다만 제가 말씀드리는 건 당의 쇄신과 노선 변경이 이루어지면서 모두 다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진행자 > '한동훈 의원은 당내 자원이다' 이런 규정을 하셨는데요. 당내에서 한동훈 의원을 바라보는 시선이 그 의원님의 해석하는 부분이 다수파입니까? 평가하시기에 어떻습니까?
☏ 김건 > 이번 지방선거, 보궐선거에서 한 모습이 있기 때문에 그런 생각들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또 제가 보기에는 한동훈 의원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정치인이기 때문에 지난 선거에서 그걸 보여줬고, 앞으로 의정 활동을 통해서도 이런 측면이 당내에서도 잘 인식되어 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시간은 거의 다 됐는데, 오세훈 시장에 대한 평가는 어떻습니까? 짧게 해주시고 끝나면 될 것 같습니다.
☏ 김건 > 오세훈 시장도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이고, 우리의 리더 중의 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시간 다 됐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건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 김건 의원이었습니다.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