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2126억원 규모 '제천-영월 고속국도 3공구' 수주
![제천-영월 간 고속국도 위치도. [자료=HJ중공업]](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8/552793-3X9zu64/20260618164024325twuu.png)
HJ중공업은 제천-영월 간 고속국도 3공구 구간에 왕복 4차로 도로와 교량, 터널 등을 신축하는 2126억원 규모 공사를 따냈다.
HJ중공업 건설부문은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제천-영월 간 고속국도 건설공사 3공구'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제천-영월 간 고속국도 신축은 충북 제천시 금성면에서 강원 영월군 영월읍을 잇는 29.07㎞(킬로미터) 길이 도로를 조성하는 공사다. 총사업비는 1조4189억원으로 개통 예정 시기는 오는 2032년이다. 교량 22개소와 터널 14개소 등이 조성된다.
HJ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제3공구는 제천시 자작동과 단양군 어상천면 대전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6.4㎞ 구간이다. 넓이 23.4m(미터) 왕복 4차로 도로 신설과 교량 5개소, 터널 1개소, 배수공 설치 등을 조성한다. 공사 금액은 2126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84개월이다.
HJ중공업은 신성건설과 우일건설, 청인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한다. 지분 70%를 갖고 주간사로 참여한다.
HJ중공업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당사의 우수한 시공 능력과 공공공사 분야의 독보적 경쟁력을 인정받아 의미가 깊다"며 "협력사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역의 핵심 인프라가 될 명품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J중공업은 올해 서울 번동 3-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신축 공사 등을 수주한 바 있다. 이달에는 부산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 공사 기술 제안서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하며 수주를 눈앞에 뒀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