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의, 구치소서 빵도 못 사먹게 영치금 가압류 신청 할 것"

CBS노컷뉴스 정재림 기자 2026. 6. 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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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장사의 신' 은현장 "고소한 10건 전부 송치"
가세연 경영권 본격 움직임 전하기도
연합뉴스·류영주 기자

유튜버 '장사의 신' 은현장이 배우 김수현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를 상대로 추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은 씨는 최근 자신의 SNS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수개월동안 '이제 곧 된다', '곧 깜빵간다', '곧 송치된다' 하면서 간절히 기다렸던 결과들이 순식간에 나오고 있다"며 "제가 김세의를 고소한 10건이 전부 송치됐다"고 밝혔다.

이어 "저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김세의에게 허위사실로 말도 안 되는 공격을 당한 다른 분들의 고소 건도 줄줄이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김세의가 구치소로 넘어가면 영치금 가압류 신청을 통해 빵 하나도 못 사 먹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은 씨는 가세연의 경영권 확보 절차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세연 지분 50% 최대주주 자격으로 가세연 임시이사 선임 신청을 했다"며 "인용되면 다음 절차는 다 아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자신을 둘러싼 대북송금설, 중국인설 등 각종 의혹을 제기해 온 가세연 측과 대응하는 과정에서 회사 지분 50%를 확보했다. 이후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김 대표의 보수를 0원으로 정하는 등 경영권 분쟁을 이어왔다.


실제로 은현장은 지난 1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김세의가 구속되자마자 제가 그 다음 날 임시 이사 청구 소송을 바로 진행했다"며 "절차가 마치면 가세연 채널에 있는 모든 영상을 다 삭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세의가 감옥에 나왔을 때 돌아갈 곳이 없게 만드는 게 가장 큰 목적"이라며 "분명히 회사로 돌아와 또 사이버 레커 짓을 할 것 같아 이를 막기 위해 회사를 빠르게 장악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또, "지금 경찰, 검찰에 계속 다니면서 이런 일은 김세의 혼자서 한 짓이 아니라고 말했다"며 "관련된 사람들 또한 조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은 씨는 김수현 팬들을 향해서도 입장을 전했다. 그는 "저는 김수현 씨도 그의 팬들도 싫어하지 않는다"며 "SNS를 통해 일부 욕하는 누리꾼들이 있는데 팬들이 호응하지 말아달라. 제가 법원, 검찰을 다니는 이유가 제 사건 때문에 가는 게 아니다. 김세의 영상 5년 치를 확보하고 분석하는 등 원하는 자료가 저한테만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김수현 씨를 싫어했으면 이런 걸 했겠느냐. 김수현 씨 사건과 관련해 저를 자꾸 부른다"며 "제가 시간이 없어도 가고 있다. 가지고 있는 자료는 어느 누구한테도 주지 않고 검찰한테만 주려고 저만 가지고 있다. 김수현 씨가 잘 되길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 4일 김수현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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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재림 기자 yoong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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