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또 시내버스 돌진사고…중학생 1명 다쳐
김용배 기자 2026. 6. 18. 16:14
버스정류장 들이받아…이달 들어 두 번째 시민들 불안 가중
세종 시내버스.

세종시에서 18일 오전 시내버스가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해 중학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7일 BRT 버스의 상가 돌진 사고에 이어 이달 들어 두 번째 버스 돌진 사고다.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3분쯤 세종시 다정동의 한 버스정류장으로 진입하던 시내버스가 정류장 오른쪽 상단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정류장 유리창과 시설물이 파손됐으며, 깨진 유리 파편이 주변으로 튀면서 인근 벤치에 앉아있던 중학생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60대 운전자와 승객 2명이 타고 있었으나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자에 대한 음주·약물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오후 세종시 도담동에서 BRT 버스가 상가 건물로 돌진해 운전자와 승객 등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어 잇따른 버스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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