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여객터미널 설계에 항공사 의견 반영한다…협의체 첫 회의

김덕준 2026. 6. 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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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6개 국적사 회의
여객터미널 기본설계 완성도 향상 목적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18일 김해공항에 취항 중인 6개 국적항공사와 가덕도신공항 항공사 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제공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여객터미널 설계 과정에서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들의 의견을 모아 더욱 편리한 공항이 될 수 있도록 설계 과정에 반영한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18일 김해공항에 취항 중인 6개 국적항공사와 가덕도신공항 항공사 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

이번 협의체는 연내 마무리될 여객터미널 등 건축시설 기본설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항공사의 의견을 반영해 운영 효율성과 경쟁력을 갖춘 공항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항공 에어부산 진에어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트리니티항공(옛 티웨이항공) 관계자와 공단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공단과 항공사는 ▲신공항 사업현황 ▲건축시설 기본설계 ▲통합 정보시스템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항공사 라운지·사무실 규모 ▲환승 동선 및 화물처리시설 등 운영 단계의 핵심 사항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공단은 항공사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설계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업 초기 단계부터 항공사와 호흡을 맞춰 공항의 완성도를 높이고 개항 후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사전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정임수 부이사장은 “공항을 건설하는 공단의 시선과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사의 시선이 만나는 자리인 만큼, 오늘 제시된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항공사와 이용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