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윤서, 귀신 소리 듣는 궁녀 된다…넷플릭스 '동궁' 출연

배우 노윤서가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을 통해 연기적 지평을 한층 더 넓힌다.
오는 7월 17일 베일을 벗는 넷플릭스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갖춘 구천과 남모를 비밀을 품은 궁녀 생강이 왕의 명을 받아 동궁에 드리운 저주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극이다. 노윤서는 이번 작품에서 귀신의 소리를 듣는 궁녀 생강 역을 맡아 극의 중심축을 담당한다.
극 중 생강은 저주받은 동궁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조승우가 연기하는 왕의 부름을 받는다. 이후 노윤서는 남주혁이 맡은 구천과 함께 기묘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거대한 운명에 맞선다. 노윤서는 섬세한 감정 표현과 밀도 높은 연기를 통해 생강이라는 인물이 겪는 서사를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며, 동료 배우들과의 호흡을 통해 화면 장악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데뷔작인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복잡한 감정선을 신인답지 않게 소화하며 눈도장을 찍은 노윤서는 이후 '일타 스캔들'을 통해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품에 안으며 탄탄대로를 걸었다. 이후 넷플릭스 '택배기사',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tvN '엄마친구아들'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다채로운 장르를 섭렵해왔다.
스크린에서의 성과 또한 눈부시다. 영화 '20세기 소녀'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노윤서는 영화 '청설'에서 청량함과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동시에 선보이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까지 차지했다.
이런 노윤서가 이번 '동궁'을 통해 전작들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어떻게 구현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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