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스페셜티케미컬 "황화리튬 양산 설비 조기 준공"
최두선 2026. 6. 18. 12:50

[파이낸셜뉴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전고체 배터리 핵심 소재인 황화리튬(Li₂S) 양산 체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지난해 8월 착공한 황화리튬 상업화 플랜트가 예정보다 빠르게 준공됐다고 18일 전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 관계자는 "시운전을 통해 설비 안정성을 점검한 뒤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착수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설비 준공으로 전고체 배터리용 황화리튬 공급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플랜트는 연간 150t 생산 규모로 설계됐다. 다만 향후 전고체 배터리 시장 확대에 맞춰 최대 500t까지 생산능력을 늘릴 수 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이번 설비에 연속식 생산 공정과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대량 생산 체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아직 초기 상용화 단계에 있지만 국내외 배터리 업체와 완성차 기업들이 양산 계획을 구체화하면서 관련 소재 시장은 확대되고 있다. 전기차뿐 아니라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선박,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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