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시사]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지지도 내려가면 대표가 책임져야” “김송 연합 이뤄질 듯…1인1표제 보전 필요” 정청래 연임, 정치 순리대로?

KBS 2026. 6. 1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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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내용 인용 보도시 프로그램명 〈KBS 1라디오 전격시사〉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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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지지도 내려가면 대표가 책임져야" "김송 연합 이뤄질 듯...1인1표제 보전 필요" 정청래 연임, 정치 순리대로?

(인터뷰 요약)
-대통령 귀국행사에 정청래 김민석 참석, 잘한 일
-정청래 비판? 이재명 정부 1년, 지지율 역전 위기에 정권 재창출, 정부 성공 위해
대표 사퇴, 연임 포기 권유한 것이나 억지는 어려워
-김민석 송영길 연합은 이뤄질 듯
-1인1표제 찬성, 그런데 강남과 청년층 등을 위해서는 보완책 필요하다고 생각
-개표소 시위, 공권력 가진 경찰이 진압해야
-국조와 합수본 수사 빨리 해야, 특검 여부는 국조와 합수본 결과 대한 국민 여론
봐야 판단, 윤상현 위원장이 맡았는데 윤석열이 하는 것과 마찬가지
-재선거 필요성은 장동혁 대표와 오세훈 시장의 주장이 서로 다르고 법적 판단
대상인데 당락에 영향을 주는 표차가 아님. 오시장은 명태균 여론조사 재판으로
직을 잃게 될 것이라고 생각
-노태악 선관위원장 부인 동반출장, 이런 인물이 대법관이고 선관위 관련 재판을
한다는 것
-조국 전 대표, 평택을 출마 발표로 약속은 본인이 깬 것, 연대를 깨면 승리하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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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현정 : <전격 인터뷰> 2부 시작하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민주당 박지원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박지원 : 오랜만입니다.

▷ 소현정 : 네, 선거 후에 처음으로 뵙네요.

▶ 박지원 : 그래요.

▷ 소현정 : 지금 순방을 갔다 오는 이재명 대통령의 귀국 환영 행사에 당 대표와 국무총리가 같이 간다고 저희가 막 기사를 아주 가치를 높여서 쓰고 있습니다. 그 정도로 출국장에 정청래 대표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 갖고 정말 기사를 많이들 썼거든요. 오늘 이 두 분이 귀국 환영 행사에 같이 감으로써 갈등설이 조금 줄어들 여지가 생길까요? 어떻게 보세요?

▶ 박지원 : 줄어들지는 않을 거예요. 왜냐하면 앞으로 전당대회가 계속되기 때문에 더 강해지면 강해졌지 줄어드는 일은 없지만 대통령께서, 대통령 비서실에서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를 공항에 나오게 결정한 것은 아주 잘한 거죠. 대통령실에서 당의 갈등을 조장할 필요는 없잖아요. 그래서 잘한 결정이다 그렇게 보입니다.

▷ 소현정 : 당정청을 두루 다 경험을 하셔서 옛날얘기지만 이미 벌써 9일에 나가셨으니까. 출국장에 당 대표를 오지 않도록 여러 당 사정도 여러 가지 일도 많고 해서 조율했다 이 말이 기사로 나왔을 때 그럴까라는 생각이 저도 들었거든요. 어떻게 봐야 됩니까?

▶ 박지원 : 그걸 믿은 국민이 없죠. 그걸 믿는 국민이 없죠. 왜냐하면 의전을 간소화했다 했는데 이재명 대통령 외국 순방 때 환송은 당 대표가, 환영은 국무총리가 했는데 그러면 의전 간소화했으면 환송할 때 김민석 총리도 안 나와야죠. 나왔잖아요. 그러니까 그것은 좀 궁색한 설명이고 어떻게 됐든 그러한 방법으로 어떠한 방법으로든지 대통령의 의사가 직간접적으로 정청래 대표에게 전달됐다 하는 것을 입증하는 것 아니에요.

▷ 소현정 : 대통령의 의사가 전달된 거다?

▶ 박지원 :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소현정 : 바로 지금 요새 의원님께서 아주 직설적으로 정청래 대표에 대해서 비판을 하고 계세요.

▶ 박지원 : 저 비판한 것은 아니고.

▷ 소현정 : 아닌가요? 비판이 아니면 뭐라고 제가 표현을 하면 맞는 건가요?

▶ 박지원 : 글쎄, 정치의 순리죠.

▷ 소현정 : 순리?

▶ 박지원 : 네, 왜냐하면 지금 이재명 대통령 임기가 1년 갓 지났습니다. 지난 1년간 너무나 잘하셔서 정치는 100%가 없는데 60% 이상 70%에 가까운 지지를 받았단 말이에요. 잘한다. 그리고 2년으로 딱 꺾어지면서 앞으로 향후 2년간 선거가 없어요. 그렇다면 이재명 대통령이 더 일을 잘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고 실제로 주가는 9000선에 가깝고 반도체는 잘 된다고 하지만 서민 경제, 농어촌은 아주 어렵거든요. 그러니까 선거가 없는 이때, 국론 분열이 덜 되는 이때 대통령께서는 서민 경제나 내란 청산 그리고 3대 개혁을 완수할 골든타임인데 이걸 전당대회로 망치면 안 된다. 그러니까 자제해라 하는 거죠. 거기다가 지금 여론조사가 데드크로스가, 즉 부정 평가가 이재명 대통령 훨씬 넘잖아요. 또 당 지지도도 내란당, 국민의힘한테 뒤지잖아요. 그럼 여기에 대한 책임은 누가 져야 돼요? 대통령 중심제에서 대통령한테 질 수가 없는 거예요. 대통령이 잘못해도 당 대표가 져야 됩니다. 대통령이 잘했는데 당이 잘못하고 있다면 당연히 물러가는 것이 원칙 아니냐 그런 얘기를 한 거예요.

▷ 소현정 : 그래서 순리라고 말씀을 하시는 거군요.

▶ 박지원 : 그렇죠.

▷ 소현정 : 그러면 정청래 대표가 지금 상황에서 지금 이 모든 책임을 당 대표로서 지고 당 대표직도 물러나고 연임도 도전해서는 안 된다는 게 의원님 생각이십니까?

▶ 박지원 : 당시 저는 그리고 나 같으면 연임을 하지 않는 게 좋다. 그래야 정청래 대표의 미래가 있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지금 상황은 정청래 대표는 죽어도 나갈 것 같아요. 그런다고 하면 제가 광주 시민단체 대표들하고도 간담회를 가져보니까 인위적으로 누구 당 대표 나오지 말라 하는 것은 또 민주주의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청래 대표가 나오면 국민과 당원이 심판하면 되는 거예요.

▷ 소현정 : 지금 이 말씀을 선거 후에 하시면서 당원들로부터 문자 많이 받으신다면서요.

▶ 박지원 : 친청들한테 많이 받았어요. 그런데 또 일부는 저보고 친청이래요. 저는 이 나이에 제 군번이 친명, 친청 따질 나이가 아니잖아요. 그래서 저는 당이 진짜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뭉쳐서 대통령이 성공해야, 현 정권이 성공해야 총선도 승리하고 정권 재창출된다. 우리 이재명 정부의 최대의 개혁, 최대의 혁신은 정권 재창출이다 저는 그것을 늘 주장하고요. 또 김대중 대통령 5년간 모시면서도 그렇게 했기 때문에 김대중 대통령만이 성공했고 정권 재창출해서 노무현 정권이 탄생했지 않느냐 저는 그걸 얘기하는 거예요.

▷ 소현정 : 지금 전당대회를 앞두고 조기에 과열되고 있다라는 얘기를 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당내에서 의원들이 공개적으로 강득구 의원이라든가 이기헌 의원이라든가 사퇴해라, 연임하지 말아라 이런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거는 정청래 대표 쪽의 움직임도 움직이지만 분명히 의원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메시지로 정청래 대표가 당 대표 도전을 하지 말고 또 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해서 당 대표도 빨리 사퇴하라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는데 이게 언론에서 또 많은 분들이 보기에는 갈등으로 볼 수밖에 없거든요. 그러니까 경쟁이라기보다 갈등이요. 이런 상황이 어쨌든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정청래 대표가 포기하지 않을 것 같다고 얘기를 하셨잖아요, 의원님도. 그러면 8월 17일까지 한 두 달 남았는데요. 이게 점점 더 커지고 깊어지고 이러면 골든타임 아까 말씀하셨잖아요. 정부의 성공 그리고 다음 총선에서의 승리를 위한 골든타임이 이게 당에서는 오히려 시간을 다 허비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우려가 나올 수밖에 없고 지금 의원님도 그걸 우려하시는 거죠?

▶ 박지원 : 당연하죠. 그걸 우려하기 때문에 얘기하는데 강득구 최고위원이나 이기헌 의원이 또 그러한 얘기를 하는 것도 꼭 갈등으로 볼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건강한 민주 정당의 한 모습이다. 대표를 향해서 그런 얘기를 할 수도 있고 또 원필층, 친청계에서는 우리가 뭘 잘못했냐. 우리는 나간다 하는 얘기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도도처처에서 분열의 모습이 노정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국민이, 당원들이 불안하게 생각한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거죠.

▷ 소현정 : 분열의 모습으로 비춰지는 것이 당원들이 걱정한다고 얘기를 하셨지 않습니까? 지금 당내 일도 많지만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해서 지금도 송파구 개표소에서 계속 시위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어떤 부분이 가장 분열의 모양새로 비춰질까 우려되십니까? 지금 의원님 생각에는요.

▶ 박지원 : 사실 선관위의 그런 뻘짓에 대해서는 진짜 분노가 치밀어요. 이번에 이 모든 것이 밝혀져야 됩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고쳐져야 돼요. 개헌을 해서라도 선관위가 바로 서야 민주주의가 바로 서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 합동수사본부에서나 오늘 본회의를 열어서 국정조사 특위를 출범시키는데 여기에서 모든 것을 다 밝혀내지 않으면 앞으로 국민들의 참정권, 계속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사람들한테 구실을 주기 때문에. 그러나 제가 변명이 아니라 중앙선관위는 헌법기관이기 때문에 대통령의 권한 밖에 있어요. 그런데 중앙선관위 문제 때문에 지금 부정 평가를 받는 이재명 대통령의 프로티지를 보면 압도적으로 중앙선관위의 문제고 우리 민주당이 국민의힘에게 지지도가 떨어진 것도 중앙선관위 문제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국가 원수로서 대통령에게 국민들이 그러한 촉구를 하는 거지 저는 부정 평가가 지지하지 않는다로 보지 않고 이건 개선해라. 이건 고쳐 나갈 거고요. 분열의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노무현재단 말씀을 하는 것은 저도 김대중 대통령을 모셨던 사람으로 참 어려운 얘기지만 그 좋았고 국민적 존경을 받던 노무현재단에서도 삐그덕거리는 소리가 나오는 것은 어쩐지 민주당이 그러한 것으로 도도처처에서 그러지 않냐 이런 것을 저는 한 예를 들어서 말씀하는 겁니다.

▷ 소현정 : 지금 당권 주자로 꼽히는 김민석 총리가 호남 행보 사흘 동안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송영길 의원하고 또 나란히 전남광주 당선인 워크숍에 가서 벌써 김송 연합이다 이렇게 언론에서 표현을 하던데 의원님 보시기에 두 분이 연합해서 전당대회 때 힘을 좀 합치시는 거라고 생각하고 계십니까?

▶ 박지원 : 제가 송영길 의원도 두어 차례 만났고 또 김민석 총리도 두어 차례 만났지만 그분들은 연합할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함께 간 게 아니라 거기서 우연히 만났겠죠. 그런 거고 저도 또 송영길 대표가 저랑 만난 그날 오후에 전남 간다고 그런 얘기를 들어서 나는 안 간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만 그런 거지 아마 김송 연합은 이루어질 것 같아요.

▷ 소현정 : 이번 전당대회부터 당원 1인 1표제로 이제 전당대회를 치르지 않습니까? 당 대표 선거를 하는데요. 예전 선거하고 뭐가 많이 달라질까요? 당 바깥에 있는 문외한으로서 좀 궁금합니다. 어떻게 전망하세요?

▶ 박지원 : 옛날에는 대의원들이 있었으니까 취약 지역에는 당원들이 대의원 숫자보다 더 부족한 김대중 민주당 총재 시절 때는 그런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취약 지역에 보전을 해주는 거예요. 호남과 수도권은 당원이 많지만 강원, 영남 지역에는 당원이 적기 때문에 대의원제로 이렇게 보전을 해줬는데 그러한 지역도 당원들이 많이 늘었단 말이에요. 그렇지만 상대적으로 수도권, 호남보다는 적기 때문에 저도 1인 1표제를 찬성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지역에 보전을 해주는 게 좋다. 그래서 지금도 당헌당규에 보전하게 돼 있을 거예요. 그런데 안 했고 특히 지금 2030세대에 대해서는 우리가 좀 지지를 못 받고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 세대들에게도 보전을 해 주자. 그리고 전현희 의원 같은 분은 서울도 강남 3구에서 우리가 항상 지고 있지 않느냐. 그런다면 거기를 포기해서는 서울시장, 서울 선거에 승리할 수 있겠느냐. 이런 지역을 보전하자. 그래서 상당히 기술적으로 문제가 되겠지만 저도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1인 1표제를 찬성하고 단 그러한 문제가 있는 것에 대해서는 보전을 시키자 하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 소현정 : 네, 알겠습니다. 오늘 의원총회를 민주당에서도 하게 돼서 의원님도 의원총회에 참석하시죠?

▶ 박지원 : 그렇죠.

▷ 소현정 : 지금 새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도 있고 투표용지 부족도 있고 지방선거 평가도 있고 등등등 해서 여러 가지가 논의될 것 같은데 의원님께서 의원총회에서 오늘 어떤 메시지 좀 얘기하시려고 준비하시는 게 있으실까요?

▶ 박지원 : 저는 가급적 원청에서 발언을 하지 않고 듣는 건데 오늘은 오후 2시에 본회의가 열리는데 1시 반에 소집됐더라고요. 그래서 특별히 오늘은 선관위 문제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표결을 하지 않을까 이렇게 봅니다.

▷ 소현정 : 어제 민주당 의원님들 몇 분이 송파구 개표소 시위 현장에 갔지 않습니까? 그런데 오래 있지 못하고 바로 현장을 떠나셨어요. 거기 참가자들 중에서 또 일부 좀 거칠게 나오신 분들의 모습이 영상으로도 비춰지고 했는데 시위하시는 분들하고 민주당의 의원님들이 이렇게 만났을 때도 그다지 설득이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걸 보면서 여당이잖아요, 집권여당. 어떻게 접근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 박지원 : 시대 자체가 어떤 조직이 아니에요 개인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주체 세력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경찰도 단속하기가 굉장히 어렵고 사실 우리 펜싱 선수들이 가서 장비 가져오겠다 하는 것도 한 사람이 막아서 소위 가면서 펜싱 칼을 자기 거 가져가지 않고 남한테 빌려서 국제대회에 나갔잖아요. 이것은 규탄받아 마땅합니다. 저는 경찰도 그렇게 개인별이고 어떤 주체가 없기 때문에 서로 막 비난하고 엇갈린단 말이에요. 그렇지만 공권력이 있는데 저렇게 한없이 방기할 것이냐. 그래서 저는 경찰이 공권력을 집행해서라도 당당하게 해산시켜야 된다. 그러한 것을 하기 위해서 경찰이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소현정 :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이제 국조 계획이 오늘 본회의에서 채택이 되면 다음 주부터 국정조사가 시작되지 않겠냐 생각이 들고 한 45일 지금 기간을 설정했지 않습니까? 국정조사 때 어떤 부분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봐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 박지원 : 지금 현재 합동수사본부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서 지금 활발하게 수사가 되고 있잖아요. 그래서 병행해서 모든 것을 다 봐야 됩니다. 오늘 보면 선관위원장이 해외 나갈 때마다 부인과 함께 갔다. 물론 함께 갈 수 있어요. 그렇지만 선관위 하는 일을 저렇게 뻘짓하면서 챙길 것만 챙겼느냐 이것을 비난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모든 것을 다 파헤쳐서 진짜 선관위를 해체하고 새로운 선관위를 설립한다 이런 목표로 나가야 국민이 신뢰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소현정 : 야당에서는 검경 합수본 수사 신뢰하기 힘들다, 특검 빨리해야 된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지원 : 국정조사와 특검 가지고 얘기하다가 국정조사로 합의했잖아요?

▷ 소현정 : 그래도 국정조사 기간에 특검도 계속 주장을 굽히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국민의힘 의원들 인터뷰해 보면 대부분 또 그런 말씀들을 하시는데 특검의 필요성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지원 : 국정조사 해보고 거기에서 미진하면 국민들 요구를 잘 봐야죠. 아무튼 선관위는 국민들이 납득해야 돼. 이 정도면 됐다 할 때까지 개혁해 나가야 하는데 만약 국정조사나 합수본이 미진하다고 하면 특검해야죠.

▷ 소현정 : 국민의힘에서는 지금 선거 소청을 당 차원에서는 7곳 그리고 후보자들이 4곳 해서 11곳을 지금 소청을 하겠다고 밝혔거든요. 국민의힘이 선거 소청을 하는 거에 대해서는 찬성하시는 입장이십니까?

▶ 박지원 : 장동혁 대표는 재선거를 주장하더라고요. 그런데 오세훈 시장은 자기 임기 연장하려고 책임 안 지려고 그렇게 한다 그거예요. 물론 이 문제를 가지고 정치적 유불리를 따져서 안되지만 판사 출신 아니에요? 그러면 재선거를 하기 위해서는 사법부의 결정이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재선거의 필요성은 예를 들면 5천 표를 투표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 하면 그 5천 표가 당락에 영향을 주느냐. 그래서 당락에 영향을 주면 재선거를 하게 되는데 지금 현재 투표용지가 문제된 곳에 당락에 영향을 주는 곳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더 합수부에서 조사하고 국정조사에서 얘기를 해야지 무조건 재선거 주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래서 지금 오세훈 시장이 어제 명태균 관계로 1년 6개월 구형받았잖아요. 선거법 위반이란 말이에요, 정치자금법 위반. 그래서 장동혁 대표가 바라는 재선거가 곧 오겠구나 하고 저는 느꼈습니다. 오늘 명태균 씨가 상경해서 인터뷰한다는 얘기도 들었고 아마 재선거에 대해서는 국민 여론도 거의 반반에 가깝더라고요. 그렇지만 그건 법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이렇게 봅니다.

▷ 소현정 : 여러 해석이 있었는데 앞서 제가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과 인터뷰를 했을 때 장동혁 대표가 재선거를 얘기하는 건 선거 소청이라든가 법원 소송이라든가 이런 모든 단계를 다 거치고 난 다음에 필요했을 때 어떤 문제점이 드러나고 재선거의 어떤 요건이 갖춰졌을 때를 생각해서 한 거다라는 그런 얘기도 하시긴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이거를 이제 거취 문제랑 연결해서 많이들 해석하시잖아요.

▶ 박지원 : 그렇죠. 그것은 그만큼 연장하자는 것 아니에요 그러니까 아까도 제가 얘기했지만 만약 송파구에서 투표를 못 하신 분이 서른아홉 분인가로 보도되더라고요. 그분들이 투표를 해서 당락에 영향을 주느냐. 즉, 39표 미만 차이로 당선된 분이 있다 하면 사법부에서 아마 그건 재선거로 해석할 거예요. 판결할 거예요. 그렇지만 39표 때문에 그것은 안되죠, 법적으로. 그러니까 사법부의 판단이 중요하다는 거죠.

▷ 소현정 : 국조특위 위원장을 5선의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맡았습니다. 잘할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 박지원 : 글쎄, 내란 세력이 그걸 맡으면 잘할지 모르겠어요. 윤석열이 만든 것하고 똑같잖아요.

▷ 소현정 : 부정적이시네요.

▶ 박지원 :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아직도 내란당이고 내란 청산을 하지 않기 때문에 저렇게 어두운 거예요.

▷ 소현정 : 그렇게 보시는군요. 지금 아까 의원님께서 잠깐 언급을 하셨어요. 어제 보도가 다 나왔는데 노태악 선관위원장이 해외 출장 때마다 부인과 같이 동행을 했는데 출장 보고서에는 공개를 또 하지 않았고요. 근데 5부 요인이시잖아요. 선관위도 그렇고 본인 스스로도 그렇고 좀 납득이 안는...

▶ 박지원 : 조금 납득이 아니라 그분이 존경받는 대법관 아니었어요. 그러한 문제를 재판할 때 자기는 함께 가고 다른 공직자들이 그러한 잘못을 했을 때 어떻게 판결했겠어요? 저는 도저히 납득이 안 가요. 물론 부인하고 같이 갈 수 있는 그런 곳도 있겠죠. 국제회의의 국정 관계상 그럴 수도 있지만 또 함께 갔다고 하면 최소한 자기 부인의 경비는 자기가 부담했다고 하면 별문제예요. 아무 소리 없는 거 보면 문제가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소현정 : 아까 개헌까지도 얘기를 하셨어요. 그리고 지금 민주당에서 선거개혁 TF 그리고 선거 특위까지 만들어서 이번에 확실하게 선관위를 바꾸겠다라는 입장을 계속 내고 있는데 개헌을 한다면 원래 선거 전에도 개헌 얘기 있었는데 야당이 동의하지 않아서 결국은 진행 못 되고 끝났는데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 박지원 : 선관위 개헌 문제는 그러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보면 됩니다. 거기까지도 만약 개헌이 필요하다 하면 해야 된다 하는 그런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이렇게 봐야지 지금 그러면 개헌이 안되고 있는데 선관위 덮어 놓을 거냐 이렇게 해석할 필요는 없습니다.

▷ 소현정 : 그렇게 해석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선거 때 지금 아쉽게, 민주당 입장에서는 정말 아쉽게 의석을 가져오지 못한 경기 평택을이요. 조국 대표가 지금 혁신당 대표에서는 물러났지 않습니까? 그런데 얼마 전 기사를 보니까 선거 연대가 거부된 상황에서 범민주 진영이 패배했다. 그리고 본인의 부족과 부덕 탓이다라고 얘기를 하면서 범민주 진영의 연대와 통합을 강화하겠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원래 합당 얘기가 선거 전에도 있었다가 지금 잠시 멈춰져 있는 상황인데 합당 논의 어떻게 될까요?

▶ 박지원 : 지금 현재 전당대회를 앞두고는 이러한 문제가 논의돼서는 또 문제가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8월 전당대회 후 새 지도부가 국민과 함께 당원들과 함께할 문제고요. 저는 조국 대표가 왜 그런 성명을 냈는지 이해가 안 돼요.

▷ 소현정 : 이해가 안되세요?

▶ 박지원 : 진보 세력의 연대는 자기가 깼어요. 당일 오전 10시에 나는 평택으로 간다라는 기자회견을 하기 전에 양당 사무총장이 선거 연대에 대해서 논의하기로 약속이 됐단 말이에요. 그런데 자기가 평택을 딱 선택했어요. 그리고 진보 연대? 거기는 이미 김재연 진보당 대표가 가 있었어요. 그럼 그건 뭐예요. 그래서 제가 처음부터 저건 트러블메이커다. 그러나 우리가 진보 세력은 항상 연합 연대하고 통합해야 승리하지 절대 분열해서는 승리할 수 없다. 통합 단일화하자 계속했을 때 다 안 됐잖아요. 단일화한 울산시장은 성공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진보 세력은 항상 연합 연대, 통합하지 않으면 보수 세력한테 수적으로 진영 논리로 지역적으로 안 돼요. 그런데 그것을 안 한 조국 대표 자기가 깬 거예요. 그리고 제가 선거 중간에 그랬잖아요. 패배한다. 그러니까 조국 대표의 미래와 진보당을 위해서 다 사퇴를 안 했잖아요.

▷ 소현정 : 알겠습니다. 시간 때문에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의원님. 고맙습니다.

▶ 박지원 : 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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