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죄 지으면 언젠가 벌 받아"…죽어서야 나갈 수 있다는 '동궁'에 발 들였다

김지원 2026. 6. 18. 11:3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동궁'이 7월 17일 공개된다. /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이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남주혁, 노윤서, 조승우가 호흡을 맞춘 미스터리 판타지 사극으로, 동궁에 깃든 저주의 비밀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현실과 귀(鬼)의 세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설정과 분위기 있는 영상미가 눈길을 끈다.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지닌 구천(남주혁 분)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 분)이 왕(조승우 분)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의 실체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궁'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배우 남주혁, 노윤서, 조승우가 주연을 맡았다. / 사진제공=넷플릭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현실 세계와 귀의 세계가 공존하는 분위기를 담아냈다. 어둠이 내려앉은 궁 안에서 칼을 쥔 채 서 있는 구천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붉은 기운이 감도는 배경과 무너진 석등, 뒤엉킨 덩굴은 동궁을 둘러싼 저주와 불길한 기운을 암시한다. '현실 세계와 귀의 세계, 경계를 넘어 비밀을 파헤친다'는 문구가 더해져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동궁'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 사진제공=넷플릭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귀신을 쫓는 '귀신잡이' 구천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귀신과 미신을 믿지 않는 왕이 그를 궁으로 불러들인 이유가 무엇인지 관심을 모은다. 궁 안에 깊은 원한이 서려 있음을 직감한 구천은 원귀를 찾기 위해 직접 귀의 세계로 향한다.

연못 속으로 걸어 들어간 구천 앞에는 검붉은 기운으로 가득한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그는 칼을 휘두르며 귀신들과 맞서고, "죄를 지은 자는 언젠가 벌을 받는 법"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한편 현실 세계에서는 생강이 결연한 표정으로 이마에 피를 바르고 있다. 왕과 대비(장영남 분) 역시 설명하기 어려운 기이한 현상들을 마주한다. '한 번 들어오면 죽어서야 나갈 수 있다'는 동궁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예고편에서는 구천, 생강, 왕으로 변신한 남주혁, 노윤서, 조승우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남주혁은 현실과 귀의 세계를 오가며 액션과 미스터리를 이끌고, 노윤서는 비밀을 품은 궁녀 생강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조승우 역시 왕 역할로 극의 중심을 잡을 예정이다.

'동궁'은 오는 7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