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TO LEGENDS FIT, 오디세이 오브 더 마인드 월드 파이널 구조물 강도 시험 세계 3위

이세경(BEK), 김재준(코너스톤), 정소은(페이스튼), 이서윤·최예인(세인트폴), 장유준·권다니엘(염창초) 학생들로 구성된 LACTO LEGENDS FIT 팀은 Odyssey of the Mind World Finals Problem 4 Division 2에서 17g 발사나무 구조물로 1045파운드 하중을 견디는 성과를 거뒀다.
학생들은 초경량 재료인 발사나무를 활용해 구조물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했다. 구조물의 무게는 17g에 불과했지만, 대회 현장에서 1000파운드가 넘는 하중을 견디며 공학적 설계 능력을 보여줬다.
1000파운드는 약 474kg이다. 즉, 17g 구조물이 자기 무게의 약 2만7900배를 견딘 셈이다. 이번 기록은 지난해 세운 523kg 기록과 비교하면 수치상으로는 다소 낮지만, 경기 중 페널티로 인해 약 30초 동안 추가 바벨을 올리지 못한 상황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결과로 볼 수 있다.
LACTO LEGENDS FIT 팀의 도전은 구조물 기록에만 그치지 않았다. 학생들은 무대 위에서 스토리, 캐릭터 표현, 소품 활용, 팀워크, 창의적 연출을 함께 선보였다. 공학적 설계와 예술적 표현이 결합된 무대는 Odyssey of the Mind가 추구하는 창의적 문제 해결의 의미를 보여줬다.
이상욱, 우병열, 윤진호 융합인재팀 코치들은 “지난해보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페널티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낸 아이들이 대견하다”라고 전했다.
Odyssey of the Mind는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협업, 공연, 공학적 사고를 함께 평가하는 국제 창의력 대회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와 예술적 표현, 팀워크를 세계 무대에서 함께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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