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전 충격의 1-1 무승부 브라질, 안도의 한숨! 네이마르 마침내 잔디 밟았다…"토너먼트 합류 기대"

황보동혁 기자 2026. 6. 18. 03:0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브라질이 네이마르(산투스)의 복귀 가능성에 희망을 걸고 있다. 다만 조별리그 출전은 여전히 쉽지 않아 보인다.

미국 매체 '뉴스위크'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이 네이마르의 부상 회복과 관련해 희망적인 소식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은 지난 14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모로코와 1-1로 비겼다. 충격적인 출발이었다. 특히 공격진에서는 네이마르의 공백이 크게 느껴졌다.

네이마르는 지난 5월 산투스 소속으로 뛰던 중 오른쪽 종아리를 다쳤다. 이후 2도 근육 파열 진단을 받은 상황이다. 브라질축구협회(CBF)는 구체적인 검진 결과를 공개하지 않아 팬들의 우려를 키웠다.

하지만 회복 과정에는 진전이 있었다. CBF는 최근 네이마르가 화요일 회복 과정에서 또 한 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특히 네이마르는 월드컵 미국에 도착한 이후 처음으로 그라운드 훈련을 소화했다.

물론 당장 복귀가 가능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뉴스위크는 "이는 긍정적인 진전이지만, 네이마르가 월드컵에서 뛰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ESPN은 "브라질 매체에 따르면 브라질 대표팀 의료진은 네이마르가 32강 토너먼트에는 완벽하게 회복해 출전하기를 바라고 있다"며 "이는 20일 아이티, 25일 스코틀랜드와의 조별리그 2, 3차전에는 결장할 것이라는 의미"라고 전했다.

브라질은 1차전에서 모로코와 비기며 불안하게 대회를 시작했다. 같은 조의 스코틀랜드는 아이티를 1-0으로 꺾고 승점 3을 확보했다. 브라질은 아이티전 승리가 절실하고, 조별리그 최종전 스코틀랜드전까지 부담을 안게 됐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의 회복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모로코전 전 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는 가능한 한 빨리 회복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그가 회복해 다음 주 팀 훈련에 합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네이마르를 명단에 포함한 것은 의심할 여지 없는 그의 기술적 능력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의 경험과 젊은 선수들에게 보여주는 모범도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브라질 입장에서는 네이마르가 토너먼트 무대에 돌아오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다. 하지만 그 전에 네이마르 없이 조별리그 통과라는 과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사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게티이미지코리아, CBF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