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못해도 100억 아닌가요?"… 서장훈, '더 글로리' 촬영지서 알아본 미술 작품의 정체

김설 2026. 6. 1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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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더 글로리'의 촬영지이자 30년 차 컬렉터의 600평 규모 비밀 수장고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MC 서장훈과 장예원이 파주 출판단지를 찾아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백만장자의 공간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과 장예원은 파주 출판단지 중심에 위치한 백만장자의 건물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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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촬영지 샹들리에 뷰→이중문 뚫고 열린 600평 비밀 수장고
출처: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MHN 김설 기자) 드라마 '더 글로리'의 촬영지이자 30년 차 컬렉터의 600평 규모 비밀 수장고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MC 서장훈과 장예원이 파주 출판단지를 찾아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백만장자의 공간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과 장예원은 파주 출판단지 중심에 위치한 백만장자의 건물을 찾았다. 시원하게 펼쳐진 공간과 탁 트인 시야, 그리고 천장을 수놓은 화려한 샹들리에 조명을 마주한 서장훈은 입을 떡 벌리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주변을 유심히 살피던 서장훈은 “어디에서 본 것 같은 공간이다”라고 고개를 갸웃거렸고, 장예원 또한 “뭔가 낯익다”며 공감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을 압도한 이 공간은 드라마 '더 글로리'의 실제 촬영지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출처: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오늘의 백만장자는 다름 아닌 안종만 회장이었다. 파주 출판단지에 '1호 갤러리'를 세운 주인공인 그는 자신을 “책부자이자 그림부자”라고 소개했다.

안 회장은 무려 55년간 출판사를 운영하며 9,000권 이상의 책을 세상에 내놓았고, 수집한 그림만 600점이 넘었다. 그는 “문화예술은 내 인생의 전부입니다”라며 예술을 향한 남다른 신념을 드러냈다.

안종만 회장이 거액을 들여 총 600평 규모의 대형 갤러리를 지은 데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었다. 그는 열악한 환경에서 치열하게 작업하는 작가들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온 '예술계의 키다리 아저씨'였다.
출처: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30년 동안 그림을 수집하셨으면 정말 의미 있는 작품들이 많을 것 같다"는 장예원의 날카로운 질문에 안 회장은 마침내 가장 귀한 작품들을 보관 중이라는 '비밀 수장고'를 공개하기로 결심했다. 이에 서장훈은 설렘 가득한 표정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철통보안을 자랑하는 비밀의 방은 이중 문으로 되어 있어 삼엄한 보안 상태를 자랑했다. 문이 열리자 끝없이 늘어선 캐비닛이 두 MC를 맞이했다. 안 회장이 캐비닛을 돌리자 그 안에 숨겨져 있던 거장들의 그림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며 30년 차 컬렉터의 위엄을 증명했다.
출처: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출처: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진짜 다 중요한 작품인가 보다”라며 감탄하던 서장훈은 문득 한 그림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서장훈은 “제가 작품을 잘 모르는데…”라면서도 특유의 날카로운 촉으로 세계적인 화가 '장 미쉘 바스키아'의 작품을 단번에 알아봤다.

서장훈이 깜짝 놀라며 “이거 못해도 100억은 하지 않나요?”라고 묻자, 안종만 회장은 미소를 지으며 “작품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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