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응원하다 주먹질…뉴욕 타임스스퀘어 아수라장

신선미 2026. 6. 1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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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국 대표팀 응원하는 마음은 어디서나 비슷할 텐데요.

아르헨티나와 알제리 팬들의 응원 열기, 지나치게 뜨거웠던 탓일까요.

주먹다짐으로 번졌습니다.

뉴욕 타임스스퀘어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아르헨티나와 알제리의 맞대결을 앞두고 양국 축구 팬들이 뉴욕 타임스퀘어에 모였습니다.

응원 열기가 달아오르던 순간, 파란 옷의 남성이 발길질을 하고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은 남성이 주먹을 휘두릅니다.

양측 응원단의 신경전이 물리적 충돌로 번진 겁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양측을 분리하고 일부를 체포했습니다.

누가 먼저 몸싸움을 시작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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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에 일렬로 앉아 열심히 노를 젓는 사람들.

노르웨이 축구 팬들입니다.

28년 만에 월드컵 무대로 돌아온 노르웨이 축구 대표팀이 강인하고 용맹한 바이킹의 후예를 자처하자, 팬들도 바이킹 투구를 쓰고 노 젓기 퍼포먼스를 선보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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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탄 남성 3명, 아르헨티나 축구 팬들입니다.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 경기를 보겠다며 아르헨티나에서 미국까지 17개국을 자전거로 횡단했습니다.

9개월 가 무려 1만7천km 거리를 달린 대장정이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미국에 도착했지만 끝이 아니었습니다.

천정부지로 오른 가격에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겁니다.

다행히 사연에 감동받은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과 코치진이 입장권을 선물하면서 훈훈한 결말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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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 국기가 걸린 골대.

암사자 한마리가 크로아티아 국기를 넘어뜨리고 간식을 먹습니다.

미국 달라스의 동물원에 사는 사자들이 우리 시간 내일 새벽 열리는 양국의 맞대결에서 크로아티아를 승자로 선택한 겁니다.

반면 영국 동물원의 암사자들은 잉글랜드를 선택했습니다. 

사자들의 엇갈린 예측,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영상편집 : 이승은

신선미 기자 fres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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