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 인수위, 점심도 김밥으로…사흘 업무보고 마무리

이종훈 2026. 6. 1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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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김해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분과별 업무보고 마지막 날인 17일 점심시간을 김밥으로 때우며 현안 파악에 매달렸다.

인수위는 이날 구지봉복원센터(옛 김해교육지원청)에서 민생복지분과와 환경도시계획분과 업무보고를 끝으로 사흘간의 공식 분과별 업무보고를 모두 마쳤다. 정영두 김해시장 당선인과 허성곤 인수위원장, 인수위원, 자문위원, 시 관계자들은 회의석상에 배달된 김밥을 자리에서 먹으며 보고를 이어갔다.
민선 9기 김해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분과별 업무보고 마지막 날인 17일 점심시간을 김밥으로 때우며 현안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인수위/

민선 9기 김해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분과별 업무보고 마지막 날인 17일 점심시간을 김밥으로 때우며 현안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인수위/

지난 12일 출범한 인수위는 다음 달 1일까지 20일간 활동한다. 그 가운데 사흘을 분과별 업무보고에 할애한 셈으로, 시정 현안의 폭과 깊이를 감안하면 빠듯한 일정이다. 인수위가 점심시간까지 회의장에 묶여 있었던 배경이다.

다음 날인 18일에는 읍면동장 업무보고가 이어진다. 19개 읍면동별로 주민이 바라는 사업을 추리는 자리다.

정영두 당선인은 "'사람 사는 세상, 함께 잘 사는 김해'가 선거 구호였던 만큼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먼저 추진하겠다"며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정책 수립과 시정 운영으로 김해 발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오는 25일 오후 2시 동상동 다어울림센터에서 '시장 당선인과 함께하는 시민과의 만남'을 열어 시민 의견을 직접 듣는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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