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앞세운 다이빙 대표팀, 아시안게임 대비 일본 전지훈련 출국
신서영 기자 2026. 6. 17. 19:40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한국 다이빙 대표팀이 2026 아시아·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일본에서 실전 대비 훈련에 나선다.
대한수영연맹은 17일 최혜진 선임 지도자가 이끄는 다이빙 대표팀이 이날 오후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한국 다이빙 유일한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 김수지(울산광역시체육회)를 비롯해 선수 7명과 지도자 2명, 트레이너 1명 등 총 11명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오는 29일까지 아시안게임 다이빙 경기가 열리는 도쿄 아쿠아틱 센터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27~28일 예정된 아시안게임 테스트 이벤트에도 출전해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대표팀에서는 김수지 외에도 베테랑 김영남(제주도창)의 복귀도 눈길을 끈다. 2012년부터 2023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한 김영남은 군복무를 마친 뒤 복귀하자마자 대표팀에 승선했다. 그는 친동생 김영택(제주도청)과 함께 두 번째 아시안게임 무대를 준비한다.
최혜진 선임 지도자는 출국에 앞서 "이번 전지훈련은 선수들의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아시안게임 경기장에 적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지난해 동계훈련부터 훈련하고 연마한 고난도 기술과 입수 완성도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지훈련이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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