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여고부 종합우승
정민수 기자 2026. 6. 17. 19:34
금 2·은 2·동 2 등 6개 메달로 인천체고·리라아트고 따돌려
여고부 자유형 65㎏급 우승자 최보빈(경기체고) 대회 MVP
17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51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여자고등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체고 선수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7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51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여자고등부 자유형 65㎏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보빈(경기체고·가운데)이 2, 3위 입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고부 자유형 65㎏급 우승자 최보빈(경기체고) 대회 MVP

경기체고가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51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여자고등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체고는 17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고부에서 금 2개, 은 2개 동메달 2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인천체고(금 2·은 1)와 서울 리라아트고(금 1·은 1·동 3)를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날 여고부 자유형 57㎏급에서 신유주의 우승으로 첫 금메달을 수확한 경기체고는 이날 여고부 자유형 65㎏급 결승에서 최보빈이 문지혜(인천체고)에게 화끈한 폴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최보빈은 1회전 시작과 함께 상대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패시브로 1점을 따낸 뒤 태클에 이은 뒤잡기로 2점을 추가했다.
3-0으로 앞선 최보빈은 곧바로 매트에 엎드린 문지혜를 뒤집어 폴로 연결시키며 경기 시작 2분41초 만에 경기를 마무리 했다.
뛰어난 활약을 펼친 최보빈은 이번 대회 여고부 MVP로도 뽑혔다.
또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97㎏급 결승에서는 나종연(평택G스포츠클럽)이 강동연(충북체고) 에게 0-8 테크니컬 폴패를 당해 준우승했고,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82㎏급 배준성(파주 봉일천고)도 전형찬(경남체고)에게 폴로 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했다.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77KG급 김호영(경기체고)은 최태경(강원체고)과 결승전을 앞두고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기권하며 준우승했다.
한편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60㎏급 최겸과 77㎏급 오준호(이상 봉일천고), 남중부 110㎏급 인정후(안산 반월중)는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 기자 j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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